[40년된 주택수리기] 결로보완페인트로 다락방 천정과 벽 칠하기

2016. 10. 24. 13:52셀프 리모델링 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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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공사도 아직 많이 남아있지만

올겨울 넘기기 전에 다락공사를 해야 할거 같아서 주말마다 조금식 작업합니다.

 

 

 

오늘은 그동안 미뤄뒀던 페인트를 칠할 생각입니다.

다락이 주택 년수에 비해서 상당히 양호합니다.

모서리 부분만 약간의 결로현상이 보입니다.

 

 

여름에 몇차례 락스로 뿜어주어서 곰팡이들은 이미 사라진 상태이지만

자국이 남아있고 다시 겨울을 나게 되면 다시 결로로 인해 곰팡이가 생길거 같아서

결로보완 페인트를 칠해볼 생각입니다.

 

 

심하게 크랙이 가있거나 벽면상태가 좋지 않은 부분은 수성코킹으로 예전에 작업을 해놨습니다.

 

 

 

스티로폴을 천정에 붙일생각이었지만,

그러면 천정고가 너무 낮아져서 요즘 유행하는 폼블럭으로 마무리 할 생각입니다.

폼블럭 작업을 하기 앞서 천정과 벽면을 고르게 작업하려고 합니다.

 

 

기존 페인트가 오래되서 떨어지기도 하고 구석구석 상태가 않좋은 곳도 있고 해서

일단 상태가 좋지 않은 곳은 철 헤라로 박박 긁어냅니다.

 

 

기존 알미늄 샷시 하나만 있던곳에 하이샷시로 하나 더 추가했습니다.

단열 면에서 조금더 나아질것 같습니다.

 

 

이렇게 페인트가 일어난 부분이 여러군데 있습니다.

 

 

40년이나 된 주택이니 그래도 이정도면 양호합니다.

외부 지붕공사를 마무리 해놔서 더이상의 습기는 들어오지 않습니다.

 

 

헤라로 긁어서 떨어진 페인트들입니다.

군데군데 크랙난 부분은 수성코킹으로 미리 작업해뒀습니다.

 

 

천정부붙도 파인부분은 수성코킹으로 채워주고 하루건조시킵니다.

 

 

 

결로가 자주 생겼던 부분은 젯소를 한번 미리 발라줍니다.

안바른것보다는 낫지 싶어서 ㅎㅎㅎ

 

 

젯소를 두번정도 발라주니 상태가 좀 나아졌네요.

 

 

이제 결로보완페인트를 작업하기전 날이 좀 우중충해서 많이 어둡네요.

LED직부등 자투리가 있어서 밝힙니다.

 

그리고 결로보완페인트를 젯소 발랐던 부분 윗쪽에 다시한번 발라줍니다.

샷시부분 테두리쪽도 골고루 잘 발라줍니다.

아무래도 샷시 테두리 부분도 결로가 생길 확률이 높을거 같아서 미리 발라둡니다.

 

 

마무리로 내부용 수성페인트를 발라줍니다.

젯소와 결로보완페인트가 조금 단가가 있으니

그냥 내부용 페인트는 좀 저렴한 걸로 했습니다.

어차피 폼블럭을 붙여 버릴테니...

사실 페인트작업은 폼블럭이 잘 붙으라고 노면을 고르게 하기위함 이었습니다.

 

 

내부용 수성페인ㅇ트, 젯소, 수성코킹100이 보이는군요.

 

 

페인트 1차작업입니다.

제법 깨끗하네요.

 

 

2차작업으로 마무리합니다.

 

 

몇일동안 힘들었네요.

구석은 높이가 낮아서 쪼그려 앉아서 하려니 하체가 장난이 아닙니다. 후덜덜...

 

이제 폼블럭을 사다가 천장에 마무리로 붙여줘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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