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실효소(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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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효소, 보리수효소, 개복숭아효소 엑기스를 100일이 지나 거르기 했어요.
매실효소를 담은지 벌써 100일이 훌쩍 지나서 지난 주말에야 급하게 걸르는 작업을 했습니다. 지난봄에 직접 키운 매실로 작업을 해서 깨끗하게 매실엑기스를 담았습니다. 요렇게 녹지 않은 설탕은 스텐 국자로 잘 저어주는 작업도 하고 100일간 잘 숙성을 시켜서 드디어 거르는 작업을 했답니다. 많은 양을 담어놓아서 한참 걸렸네요. 이렇게 시골집 도장에 잘 모셔 두어서 1년 숙성후 우리집 지하실로 옮기어 다시 1~2년을 숙성시킵니다. 전 2년이상된 효소만 먹는답니다. ㅎㅎㅎ 매실과 개복숭아, 보리수 요렇게 3가지입니다. 잘 숙성시켜서 맛좋은 효소를 빨리 맛보고 싶네요. ㅎㅎㅎ
2016.10.12 -
매실효소 개복숭아효소 녹지않은 설탕 저어주기를 해주어요
2주전에 담았던 효소들이 발효되어가고 있네요. 중요한건 설탕이 녹지 않고 바닥에 가라앉는데 요거를 그대로 두시면 잘 녹지 않습니다. 가끔 한번씩 저어주시면 잘 녹는답니다. 매실효소는 매년 담았지만 개복숭아 효소는 처음 담았네요. 개복숭아가 밭가에 한나무 있어서 따다 담았어요. 모자란감이 있어서 그냥 어린 복숭아를 함께 섞어서 담았답니다. 아는분께서 효능이 덜하다고 하시던데 뭐 내가 먹을거니 상관없습니다. 위 사진을 보시면 기포가 보이시죠 발효되면서 기포가 발생합니다. 잘 되고 있다는 증거죠? 천냥샵에서 산 스텐레스로 된 국자입니다. 요거 아주 유용해요. 녹지 않은 설탕 저어줄때나 효소를 뜰때 아주 좋답니다. 10통가까이 되는 것들을 다 저어주니 힘이 드네요. ㅎㅎㅎ 저어주니 많은 기포가 발생합니다. 한 ..
2016.06.28 -
매실의 종류와 청매실, 홍매실, 황매실 차이점
https://oldhouser.com/19 매실의 종류와 청매실, 홍매실, 황매실 차이점 매실은 종류에 따라 그 꽃도 다르게 핀다. 청매, 홍매, 황매) 시골 밭에 있는 매실을 보니 두종류였다... 청매와 황매 1)청매는 꽃받침이 초록이면서 꽃도 희다. 주로 토종매실이라하며, 과육이 단 oldhouser.com 매실은 종류에 따라 그 꽃도 다르게 핀다. 청매, 홍매, 황매) 시골 밭에 있는 매실을 보니 두종류였다... 청매와 황매 1)청매는 꽃받침이 초록이면서 꽃도 희다. 주로 토종매실이라하며, 과육이 단단하다. 크기에 따라 매실엑기스 및 장아찌용으로도 쓰인다. 2)황매(?)는 꽃받침이 붉은색을 띄면서 꽃은 흰색이다. 청매실보다 나무에서 제대로 익어 과즙이 풍부할뿐 아니라 당도와 구연산 함량이 높고 향..
2016.06.09 -
매실효소 매실장아찌 담기가 쉬운일이 아니네요.
올해는 봄가뭄이 덜하여서 매실도 상태가 좋은거 같아요. 주말 연휴에 맞추어서 매실 수확도 하고 참 보리수도 따고, 많은 일을 했네요. 청매실은 참 향긋하고 볼수록 예쁜거 같아요. 청매실을 수확을 하고 깨끗이 씻어서 물기가 마를때까지 잘 두었다가 설탕과 1:1비율로 담으시면 됩니다. 효소담은지 벌써 10년이 넘어가네요. ㅎㅎㅎ 전 3년정도 숙성시켜서 먹는답니다. 1년된거와 3년된거는 차이가 상당하답니다. 1년된것은 약간 설탕의 숙성이 덜되어서 약간 걸죽(?)한 정도라면 3년정도 숙성되면 완전히 물처럼 되며, 향과 맛이 일품입니다. 꼭 3년은 숙성시켜서 드시기를 추천합니다. 올해는 매실효소를 많이 담었네요. 보통 30~40kg 정도 담았었는데 올해는 100kg정도 담았어요. 매실로 사가셔서 직접담그는걸 귀찮..
2016.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