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은 되고 냉장이 안될때 냉장고 셀프수리하기

2021. 2. 15. 11:29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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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절을 앞두고 2주전인가 시골집 냉장고내가 결혼하고 몇년 지나지 않아 사드렸는데 자세히 보니 2009년에 생산된 모델이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냉장고가 오래되어서 부품도 없단다.가 이상하다.

냉동은 잘되고 냉장이 시원치 않다.

와이프가 냉장고가 이상해!! 하는 말을 주의 깊게 들었어야 했는데...

명절 1주 전에 내려가보니 역시 냉장이 안된다..

아~ 냉장실 음식이 상했다.

에효... 와이프 말 듣고 살펴볼껄하는 후회가 밀려든다.

냉동실은 정상으로 돌아가니 콤프레샤나 냉매 문제는 아닌듯하고

냉장실로 내려가는 통로가 막혔겠구나 생각을 해본다.

비슷한 증상의 냉장고를 여러번 혼자 수리를 해봐서 바로 냉장고를 고치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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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결혼하고 몇년 지나지 않아 사드렸는데 자세히 보니 2009년에 생산된 모델이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냉장고가 오래되어서 부품도 없단다.

 

먼저 냉동실에 있는 것을 꺼낸다.

냉동실은 블랙홀이라고 했던가?

마치, 한번 들어가면 나올줄 모르는 블랙홀과 같다.

이참에 냉동실에 들어있는 음식들을 정리해서 모두 버렸다.

냉동실을 보면 뒷쪽에 냉각기가 있다.

에바라고 하는가?

이곳을 보면 보통 성애가끼어서 냉동실의 냉기가 약해지거나 냉장실로 가는 냉기통로를 막는다.

 

냉장고 벽면에 약간 성애가 끼어있다.

냉장실로 냉기가 내려가지 못하니 아무래도 냉동실벽면으로 성애가 끼는가보다.

 

냉동실 뒷판을 열어보니 에바가 보인다.

보통 여기에 많이 성애가 끼는데 에바쪽은 그래도 양호한 편이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에바 아랫쪽으로 얼음이 얼어있다.

에바 오른쪽으로 스티로폼으로 된 구멍이 바로 냉장실로 냉기가 내려가는 통로이다.

이곳은 얼음이 얼거나 하지 않았다.

하지만 냉장고의 종류에 따라 냉동실로 내려가는 통로가 여러군데 일수도 있고

독립냉각인 경우도 있다.

 

다행히 오른쪽 통로는 이상이 없다.

냉장실쪽을 자세히 살펴보니 냉기가 내려오는 곳이 두군데이다.

오른쪽 통로로 내려오는 냉기는 냉장실 뒷쪽 상하로 나오게 되어있고

냉장실 상부쪽에 보면 다른 냉기통로가 있다.

냉동실 에바 하단쪽에서 바로 이어진 냉기 통로이다.

그곳이 얼어서 통로가 막힌 모양이다.

이곳은 눈에 보이지 않아서 그냥 넘기기 쉽다.

시간이 허락된다면 냉장고 문을 열어두고 3~4일 둔다면 녹는다.

내경우는 이곳을 발견하지 못해서 결국엔 서비스를 받았다.

 

이부분을 드라이기를 이용하여 집중적으로 녹여준다.

한참을 녹여주고 통로가 막혔는지 여부를 드라이어 바람으로 알아본다.

공기가 통하면 얼음이 녹은것이니

냉동실 탈거를 했을때 냉동실도 닦아준다.

참고로, 스팀기가 있으면 쉽게 해빙할수 있다.

 

이것이 냉동실에 있는 팬이다.

냉각기의 냉기를 냉동실과 냉장실로 보내주는 역할을 한다.

이 모타가 고장나는 경우도 있으나

내 경우는 정상적으로 돌고 있는것이 확인된다.

확인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냉동실 문을 열고 냉동실 문틀쪽에 보이는 뾰족하게 튀어나온 문닫힘 체크스위치를 눌러서 냉동실 불이 꺼진 상태를 확인한 후 좀 기다리면 펜이 돌아가는것이 보이거나 보이지 않으면 소리가 들린다.

그럼 모타는 정상이라고 보면된다.

 

 

또다른 고장의 원인은 냉장실의 뎀퍼고장이다.

냉동실에서 내려온 냉기를 계속 냉장실로 보낸다면 냉장실 모든 음식은 얼어버릴것이다.

보통 냉장실이 어는 증세는 뎀퍼고장이거나 온도센서 부분이 고장이면 그런 증세가 나타난다.

냉장실에 셋팅된 온도에 따라서 뎀퍼가 냉기를 차단하거나 열어주는 역할을 한다.

모델에 따라 이 뎀퍼가 없는 경우도 있을것 같다.

내 경우 뎀퍼고장은 아닌듯하다.

 

냉동실 뒷판을 깨끗이 청소해준다. 자세히 보면 냉기가 돌아서 아랫쪽을 내려가는 통로로 냉기가 보내지게 되어있다.

 

바르게 된 사진을 보면 오른쪽으로 냉기가 돌아서 보내지도록 만들어졌다.

그리고 성애가 생기거나 물이 생기면 아랫쪽으로 흐르도록 물길도 만들어진것 같다.

보통 냉장고에서 생긴 물은 냉장고 아랫쪽으로 흘러서 열교환기쪽에서 발생하는 열로인해 증발되는것으로 아는데 맞나?

정말 예전 냉장고는 냉장고 바닥면에 물을 받는 넓은 철판같은게 있었다.

 

암튼 이래서 냉장고 수리를 마친다.

냉동실 냉기가 나오는것을 확인하면 하루 이틀정도 기다려야 셋팅된 온도까지 내려간다.

온도가 서히 내려가므로 시간을 기다려야 한다.

 

완전하게 해동이 안되어서 냉장실 냉기가 시원치 않았고 결국에는 서비스 기사님이 오서셔 확실한 해빙을 했다.

다행히 설명절 전에 고쳐져서 맘이 놓인다.

명절에 내려가서 확인해보니 정상 작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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