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실장아찌(2)
-
매실장아찌 건져서 새콤달콤한 밑반찬 만들어봐요
매실장아찌를 담그고 저번주정도에는 건져야 했는데 100일이 훌쩍 지났네요 한 열흘은 더 지난거 같습니다. 출근전 서둘러 건져냅니다. 액기스는 요만큼 ㅎㅎㅎ 시골에도 많이 있으니 건져내서 합쳐야 겠어요. 그리고 지하실 액기스 보관장소에서 적어도 2년은 숙성시켜야겠죠 ㅎㅎㅎ 보기만해도 맛나보입니다. 김치통 하나에 80% 정도 차지하는군요. 한참은 맛있게 먹을 수 있겠네요. 퇴근후 저녁을 먹기전에 먹어보려구 조금만 덜어냅니다. 매실 장아찌 그냥 고춧가루하고, 참기름 넣고 통깨 조금 뿌려주면 그것만으로도 새콤달콤하니 참 맛납니다. 조근 아삭함이 덜하긴 하지만 그래도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네요. ㅎㅎㅎ 맛있겠쥬?
2016.10.05 -
매실효소 매실장아찌 담기가 쉬운일이 아니네요.
올해는 봄가뭄이 덜하여서 매실도 상태가 좋은거 같아요. 주말 연휴에 맞추어서 매실 수확도 하고 참 보리수도 따고, 많은 일을 했네요. 청매실은 참 향긋하고 볼수록 예쁜거 같아요. 청매실을 수확을 하고 깨끗이 씻어서 물기가 마를때까지 잘 두었다가 설탕과 1:1비율로 담으시면 됩니다. 효소담은지 벌써 10년이 넘어가네요. ㅎㅎㅎ 전 3년정도 숙성시켜서 먹는답니다. 1년된거와 3년된거는 차이가 상당하답니다. 1년된것은 약간 설탕의 숙성이 덜되어서 약간 걸죽(?)한 정도라면 3년정도 숙성되면 완전히 물처럼 되며, 향과 맛이 일품입니다. 꼭 3년은 숙성시켜서 드시기를 추천합니다. 올해는 매실효소를 많이 담었네요. 보통 30~40kg 정도 담았었는데 올해는 100kg정도 담았어요. 매실로 사가셔서 직접담그는걸 귀찮..
2016.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