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때문에 지하실에 물이 차고 있어요
어제 충청지방에 엄청난 비가 쏟아지더리 기어이 일이 생겼네요. 아침 출근길에 이상없나 집을 한바퀴 돌아보는데 지하실 계단 아랫쪽에 물이 약간 있는게 보여서 이상하다 왜 물이 있지 생각하고 얼마전 랙산시공한것이 조금 새나보다 라고 생각했죠. 퇴근길어 엄청난 비가 오더군요. 앞이 안보일정도로... 하상도로는 통제되고 다른길로 퇴근을 무사히 하고나니 장모님께서 지하실에 물이 고여서 아버지가 퍼내셨다고 하더군요. 부리나케 저녁을 먹고나서 옷을 갈아입고 바로 옆집 원룸 공사현장으로 갔습니다. 저희 안방과 원룸공사현장 사이에 물이 한강이더군요. 아 놔~~~ 원룸 주인에게 전화를 걸어서 빨리 오라고 하고 난 삽을 들고 혼자 물이 빠질 수 있도록 고랑을 만들었죠. 쏟아지는 비를 맞으면서 긴급하게 고인 물을 흐르게 만들..
2016.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