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아름다워 (Life Is Beautiful, 1997) 다시보고 또 싶은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Life Is Beautiful, 1997) 다시 보고싶은 영화

 

드라마, 코미디 / 이탈리아 / 116분
2016.04.13 재개봉, 1999.03.06 개봉

감독 : 로베르토 베니니

배우 : 로베르토 베니니(귀도), 니콜레타 브라스키(도라), 조르지오 깐따리니 (조수아)

줄거리
로마에 갓 상경한 시골 총각 ‘귀도’는 운명처럼 만난 여인 ‘도라’에게 첫눈에 반한다.
 넘치는 재치와 유머로 약혼자가 있던 그녀를 사로잡은 ‘귀도’는 ‘도라’와 단란한 가정을 꾸리며 분신과도 같은 아들 ‘조수아’를 얻는다.
 
 ‘조수아’의 다섯 살 생일, 갑작스레 들이닥친 군인들은 ‘귀도’와 ‘조수아’를 수용소 행 기차에 실어버리고, 소식을 들은 ‘도라’ 역시 기차에 따라 오른다. ‘귀도’는 아들을 달래기 위해 무자비한 수용소 생활을 단체게임이라 속이고 1,000점을 따는 우승자에게는 진짜 탱크가 주어진다고 말한다.
 
 불안한 하루하루가 지나 어느덧 전쟁이 끝났다는 말을 들은 ‘귀도’는 마지막으로 ‘조수아’를 창고에 숨겨둔 채 아내를 찾아 나서는데…
 
 전세계를 울린 위대한 사랑,
 마법처럼 놀라운 이야기가 찾아온다!
 

명작은 언제봐도 명작입니다.

아주 오래전에 봤던 영화인데

채널을 돌리다 보니 방영을 해주네요.

와이프는 내용이 슬프다면서 안보네요. ㅎㅎㅎ

주인공 귀도는 참 긍정적입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쉬지 않고 이야기 하는거 같아요.

말이 너무 많다 싶을 정도로 끊임없이 이야기 합니다.

귀도의 연인이자 아내였던 도라입니다.

 

첫 만남은 도라가 하늘에서 떨어지죠 ㅎㅎㅎ

첫눈에 도라에게 반해버린 귀도~~

자신을 왕자라고 소개합니다.

그리고는 도라를 공주님이라고 부르죠.

 

 “안녕하세요, 공주님! 또 당신이군요! 어떻게 이렇게 자꾸 만나죠?”
 “잊고 말하지 못했는데… 당신과 사랑을 나누고 싶어요”

유명한 대사입니다. ㅎㅎㅎ

우연을 가장한 귀도의 애정공세~~

귀도에게 점점 마음을 여는 도라입니다.

귀도의 끊임없는 애정공세로 약혼자가 있던 도라를

결혼식 발표를 하던날 데리고 갑니다.

 

마침내 도라를 자신의 아내로 맞이하는 귀도~~

둘 사이에는 어느새 귀여운 아들이 등장하면서 화면이 전환됩니다.

아들 조수아역 참 귀엽습니다.

 

단란한 가정 앞에는 비극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나치의 유대인 포로수용소로 끌려가는 가족~~

유대인이 아니었지만 가족을 따라 함께 수용소행 기차를 차는 도라

어딜 가냐고 묻는 아들 조수아에게

귀도는 깜짝 선물을 주기 위해서 가는것이라고 속입니다.

게임을 잘해서 1,000점을 먼저 획득하면 조수아가 좋아하는 탱크!!

진짜 탱크를 선물로 준다면서 조수아를 속입니다.

너무나 인상적인 장면입니다.

많이들 아는 장면이죠?

게임을 하고 있는 줄 아는 아들을 위해

독일군 앞에서 우스꽝스럽게 걷는 귀도의 모습입니다.

 

도라를 찾아나선 귀도~~ 과연 결말은?

ㅎㅎㅎ 영화로 보시기 바랍니다.

 

이 영화는 유대인학살, 나치 등을 다룬 그런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전체관람가 인만큼 잔인한 장면이 나온다거나 그렇지 않습니다.

아이들과도 함께 볼 수 있습니다.

저도 두 아이들과 함께 봤는데 재미있게 잘 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