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 31. 13:48ㆍ셀프 리모델링 인테리어
[40년된 주택수리기] 셀프 리모델링 인테리어 - 결로보완퍼티 시공후기
헐!!! 이사와서 도배시공후 딱 1년이 지났다.
다락이 완성되어서 그동안 아들녀석 방에 잡다한 물건 쌓아놓다가 다락으로 올린후 침대를 들여놓기 위해 기존 책꽃이 겸용 책상을 옮겼더니 헐~~~
결로로 인해서 곰팡이가 장난이 아니다.
그동안 비워둔 방이어서 난방도 안하고 환기는 신경써서 시켜주었는데..
겨울에도 낮에는 거의 창문을 열어두었는데도 이지경이다.
창문이 있는 외부쪽 벽면은 아티론시공후 석고보드를 대고 도배를 했더니 결로가 전혀 없다.
지금 곰팡이가 있는 부분은 현관입구쪽 벽면과 신발장쪽 벽면이 반반 걸려있다.
완전하게 외부는 아니다보니 기존 시멘트로 미장된 벽면이다.
완전 외부로 노출된 벽면이 아니다보니 결로가 생길줄은 생각도 안했느데.. 이거야 원~~
벽면을 손으로 만져보니 외부쪽 벽면에는 냉기가 별로 없는데
곰팡이가 발생한 벽면쪽은 냉기가 전해진다.
일단 곰팡이가 생긴부분쪽 벽지를 뜯어낸다.
결로보완퍼티를 시공한 후 벽지를 바르고 그위에 단열벽지를 시공할 생각이다.
벽지제거후 락스 원액을 분무기에 담아 싹싹 뿌려준다.
곰팡이는 완전히 제거해주어야 하므로.. 락스 뿌린후 완전 건조시킨다.
곰팡이 제거 후 퍼티를 시공한다.
1차로 시공한 모습니다.
결로보완퍼티는 최소 2mm 이상으로 시공해 주어야 효과가 있단다.
14kg짜리 한통을 샀다.
이렇게 많이 필요치 않았는데.. 음 급한나머지 그냥 사버렸다.
인터넷으로 사면 2만원 초중반대면 사는걸 테라코(?) 판매점에 들렀더니 된장~~~ 왜케비싸
7~8천원은 더주고 산거 같다. 다신 가나봐라...
결로보완퍼티는 일반 퍼티보다 입자가 거칠다.
조금씩 조금씩 헤라로 펴서 바른다.
2차시공 모습니다.
1차시공해보니 요령이 생겨서 2차는 금방한다.
모서리쪽으로는 더욱 두껍게 신경써서 바른다. 1cm정도는 바른듯 하다.
하루정도 건조시키니 얇은 쪽은 완전건조되고 모서리쪽 두껍게 바른쪽은 약간 덜 말랐다.
설 연휴 마지막날에 건조상태를 확인 후 기존 벽지가 남은게 있어서 그것으로 시공했다.
정말 딱 맞게 벽지가 있었다. ㅎㅎㅎ
도배시공해 놓으니 감쪽 같다. 표시도 안난다. 굿~~
단열 벽지를 주문해 놓고 일단 침대를 붙여 놓았다.
아들녀석은 제 침대와 방이 생겨서 좋아라 한다. ㅎㅎ
봄이면 초등학교에 입학할 녀석이 요즘 자세가 거만하다. ㅎㅎ
주머니에 손 넣는 버릇이 생겼다. 어디서 본건지...
누나가 동생을 놀린다. 건달이라고.. ^^
오전에 빨리 마무리 하고 오후에는 거실장을 만들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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