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목스툴의자 만들기-#2 스테인 및 바니쉬바르기

2017. 2. 10. 10:34셀프 리모델링 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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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 리모델링 인테리어] - 원목스툴의자 만들기-#2 스테인 및 바니쉬바르기

 

지난주 집에서 사용할 스툴의자를 거실선반을 만들고 남은 자재들로 만들었다.

 

 

 

원목 그대로의 자연스러움도 좋지만, 스테인을 한번 발라보기로 했다.

그 후에 무광바니쉬로 마감을 할 것이다.

 

 

 

지난주 만들어 놓으니 참 편리하게 잘 사용한다.

아이들도 너무 좋아하고 사용도 잘 하고 있다. 높은곳에 손이 안닿는 곳이 있어도

이젠 요 스툴의자 하나만 있으면 된다. 둘째 아들녀석도 요 스툴의자를 밟고 높은곳에 있는 것들도 잘도 꺼낸다.

 

 

오늘 발라줄 본덱스 스테인이다.

색감은 조금 짙어보이지만 발라보면 또 다르다.

사실은 거실장에 들어갈 책꽃이를 칠해보려고 샀는데 색감이 어떤가 싶어서 먼저 스툴의자에 칠해볼려고 한것이다.

요 스테인은 수용성이고 물을 조금 희석하여 농도를 맞추시면 된다.

사용설명서에는 희석금지라고 되어있지만 그러면 색이 너무 짙어질꺼 같아서 물을 조금 섞었다.

냄새는 거의 안난다고 보시면 됩니다.

 

 

스테인사용전 잘 흔들거나 저어주어서 원색이 잘나오게 하시면 됩니다.

스테인을 칠해주니 약투명 니스를 칠한것처럼 약간의 막이 생기는 듯한 느낌입니다.

스테인을 바를때는 스펀지나 붓으로 사용하시면 되며 두껍지 않게 얇게 펴바르시면 됩니다.

 

 

요게 스펀지입니다. 요거 사용해보니 아주 유용하네요.

바니쉬 바를때에도 사용하려고 샀습니다.

 

 

요건 투명바니쉬입니다. 무광입니다.

이것도 수용성으로 냄새가 거의 없습니다. 참 좋네요.

얼마전 다락 나무계단에 바른 바니쉬는 유성이어서 바니쉬 자체도 냄새가 나고 신나에 희석을 하니 신나냄새가 여간 독한게 아니었습니다.

 

 

액을 보니 하얀으로 묽은 크림형태입니다.

요것을 사용하여 칠을 하면 마르면서 투명해집니다.

 

금방 마르더군요.. 원목은 바니쉬 처리를 하지 않고 그냥 사용하실 경우 때가 잘타고 잘 지워지지 않기때문에 꼭 바니쉬 처리를 해주라고 목재소 사장님께서 말씀하시네요

 

 

스테인작업 후 모습입니다.

스스로 만족스러운 정도의 색감이네요.

더 진해지면 별로일듯하여서 약간의 물에 희석하여서 사용했더니 딱입니다.

 

 

아랫부분 인데 제작전에 미리 사포질을 했어야 하는데 그냥 남는자재 주어다가 대충 만들다보니 사포질을 못했네요. 이곳도 스테인을 칠해주었는데 공간이 좁아서 좀 시간이 걸렸습니다.

출근전에 스테인작업하고 퇴근하고서 바니쉬 1차로 작업해주었습니다.

바니쉬를 1차로 칠하고나서 건조시킨 후 사포로 표면을 정리해 주고 2차 바니쉬 작업을 해주시면 고운면이 나온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도 2차 바니쉬 작업전 사포질을 해주었습니다.

 

 

요건 사포 홀더(?) 뭐 아무튼 인터넷으로 구매했습니다.

손으로 밀려면 좀 힘들고 사포 낭비가 심합니다. ㅎㅎㅎ

 

 

 

요래요래 잘 밀어주니 면이 고와집니다.

살살 사포질 후 먼지를 마른걸래로 잘 닦아주고서 2차 바니쉬작업을 합니다.

2차를 마감하고 오늘 아침에 찍은 사진입니다.

나름 만족스럽네요.

 

 

어제 사포질을 했더니 테두리부분이 조금 스테인이벗겨졌네요.

 

 

표면입니다 반질반질 하쥬?  처음한것인데 요정도로 만족합니다.

 

 

이렇게 스툴의자 스테인작업 및 바니쉬칠하기가 끝이 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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