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보리수열매 보리똥이 주렁주렁 열렸네요

2016. 6. 27. 14:48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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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주전엔가 보리수를 수확해서 효소를 담았는데.

와이프가 안익은 보리수를 남겨뒀는데

그것들이 빨갛게 익어서 주렁주렁 달렸네요.

호두밭 예초기를 돌리다가 갈증나고 배도 고프고해서

엄청 따먹었네요.

 

언제먹어도 달콤 시큼 떫떠름한 한 보리수

참 그맛이 좋아요~~

개량보리수와는 다르게 토종은 작고 더 동그랗답니다.

예쁘죠?

주렁주렁 달린것도 참 히안해요...

보리수나무는 참 잘크는거 같아요

가지치기 할때마다 엄청 순을 쳐내는데요

새순이 엄청 올라온답니다.

보리수는 과육이 물러서 효소를 담그면

설탕이 금방 녹아버려서 효소만들기에 참 좋답니다.

 

효소로 담아놓으면 맛도 좋고, 기침, 감기에 좋다고 하네요.

전 효소를 직접 담가서 자주 즐기는 편이라

이것저것 효소로 담아놓고 먹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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