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8. 5. 13:34ㆍ셀프 리모델링 인테리어
그동안 미뤄왔던 숙제 한가지를 주말을 이용해 했습니다.
외부로 연결되는 부엌문에 자동롤방충망을 설치했습니다.
뭐 이건 사이즈재서 인터넷으로 주문하면 배송되니
그냥 설치만 하시면 됩니다.
아주 쉽습니다.
설치후 모습입니다.
이제 모기걱정없이 문을 열어놔도 되겠네요. ㅎㅎㅎ
모기와 파리 때문에 문을 열어 놓고 싶어도 그동안은 열어놓지 못했는데.
이젠 맘놓고 열어놓는 답니다.
거실 샷시와 부엌문을 열어놓으니 부엌에서 거실로 바람이 시원하게 통하는 군요.
요즘은 이렇게 자동롤방충망에도 기본적으로 잠금(?)장치가 딸려옵니다.
잠금장치라기보다는 아이들이 쉽게 열지 못하도록 하는 보조장치라고 생각하시면 되겠네요.
요건 울 마나님을 위한 나의 선물이랄까? ㅎㅎㅎ
늘 조심성이 많고 겁이 많은 마나님이라서 방범용 부저를 설치했습니다.
요거 소리 꽤 큽니다. ㅎㅎㅎ
본체쪽은 밑바닥면이 고르지 못해서 글루건으로 고정했습니다.
아하~~ 그리고 한가지 더했군요.
기존 방화문에 도어체크가 없어서 문이 고정이 안되고 바람에 자꾸 움직여서
고정용 도어체크를 주문해서 설치했네요. ㅎㅎ
요것도 그리 어렵지 않아요.
집안에 전동드릴 하나씩 있죠?
그냥 설명서 보시고 나와있는 위치에 피스로 고정하시면 됩니다.
제가 자신없어하는 것중 하나가 바로 실리콘 쏘는 코킹작업입니다.
ㅠ.ㅠ
이거 작업하는데 에휴 엄청난 시간이 흘렀다는... 물티슈 한봉지 다썼네요. ㅎㅎㅎ
여기저기 덕지덕지. 참으로 적응 안되는 것중 하나가 실리콘 코킹작업입니다.
나름 손기술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왜 이건 안되지?
요건 고정장치인데요.
예전엔 걸이식으로 되어있더니
요즘은 편리하게 자석으로되어 있더군요.
ㅎㅎㅎ
요즘 자동롤방충망은 감속기가 달려있어서 적당한 속도로 열린답니다.
감속기가 시원찮으면 방충망 열때 잡고열지 않으면 탁탁소리 장난 아니죠?
하~~ 설치완료하고나니 뿌듯하네요.
집이 하나하나 고쳐지는 모습 행복합니다.
이제 앞마당과 옥상 우레탄방수 다락 및 지하실 작업만이 남았네요.
급하지 않으니 이것들도 천천히 시간을 두고 해야겠습니다.
요즘같은 날씨에 잘못 작업하다가 더위먹습니다. 조심들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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