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복숭아효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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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효소, 보리수효소, 개복숭아효소 엑기스를 100일이 지나 거르기 했어요.
매실효소를 담은지 벌써 100일이 훌쩍 지나서 지난 주말에야 급하게 걸르는 작업을 했습니다. 지난봄에 직접 키운 매실로 작업을 해서 깨끗하게 매실엑기스를 담았습니다. 요렇게 녹지 않은 설탕은 스텐 국자로 잘 저어주는 작업도 하고 100일간 잘 숙성을 시켜서 드디어 거르는 작업을 했답니다. 많은 양을 담어놓아서 한참 걸렸네요. 이렇게 시골집 도장에 잘 모셔 두어서 1년 숙성후 우리집 지하실로 옮기어 다시 1~2년을 숙성시킵니다. 전 2년이상된 효소만 먹는답니다. ㅎㅎㅎ 매실과 개복숭아, 보리수 요렇게 3가지입니다. 잘 숙성시켜서 맛좋은 효소를 빨리 맛보고 싶네요. ㅎㅎㅎ
2016.10.12 -
매실효소 개복숭아효소 녹지않은 설탕 저어주기를 해주어요
2주전에 담았던 효소들이 발효되어가고 있네요. 중요한건 설탕이 녹지 않고 바닥에 가라앉는데 요거를 그대로 두시면 잘 녹지 않습니다. 가끔 한번씩 저어주시면 잘 녹는답니다. 매실효소는 매년 담았지만 개복숭아 효소는 처음 담았네요. 개복숭아가 밭가에 한나무 있어서 따다 담았어요. 모자란감이 있어서 그냥 어린 복숭아를 함께 섞어서 담았답니다. 아는분께서 효능이 덜하다고 하시던데 뭐 내가 먹을거니 상관없습니다. 위 사진을 보시면 기포가 보이시죠 발효되면서 기포가 발생합니다. 잘 되고 있다는 증거죠? 천냥샵에서 산 스텐레스로 된 국자입니다. 요거 아주 유용해요. 녹지 않은 설탕 저어줄때나 효소를 뜰때 아주 좋답니다. 10통가까이 되는 것들을 다 저어주니 힘이 드네요. ㅎㅎㅎ 저어주니 많은 기포가 발생합니다. 한 ..
2016.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