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실효소, 보리수효소, 개복숭아효소 엑기스를 100일이 지나 거르기 했어요.
매실효소를 담은지 벌써 100일이 훌쩍 지나서 지난 주말에야 급하게 걸르는 작업을 했습니다. 지난봄에 직접 키운 매실로 작업을 해서 깨끗하게 매실엑기스를 담았습니다. 요렇게 녹지 않은 설탕은 스텐 국자로 잘 저어주는 작업도 하고 100일간 잘 숙성을 시켜서 드디어 거르는 작업을 했답니다. 많은 양을 담어놓아서 한참 걸렸네요. 이렇게 시골집 도장에 잘 모셔 두어서 1년 숙성후 우리집 지하실로 옮기어 다시 1~2년을 숙성시킵니다. 전 2년이상된 효소만 먹는답니다. ㅎㅎㅎ 매실과 개복숭아, 보리수 요렇게 3가지입니다. 잘 숙성시켜서 맛좋은 효소를 빨리 맛보고 싶네요. ㅎㅎㅎ
2016.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