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버공시 미네소타 박병호가 트레이드 무산되었네요.
박병호(미네소타 트윈스)가 웨이버 공시되었네요. 미네소타 지역 일간지 '미네소타 파이오니어 프레스'는 9일(이하 한국시간) "박병호는 웨이버 신분이 됐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4일 미네소타 구단으로부터 40인 로스터 제외 통보를 받았으며 미네소타는 불펜 투수 맷 벨라일과 계약한 뒤 그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박병호를 방출대기 조치했습니다. 박병호는 이제 미네소타를 제외한 메이저리그 29개 팀의 선택을 기다려야하고 미네소타 구단은 박병호를 40인 로스터에서 제외한 뒤 트레이드를 시도한 것으로 보여지나 상황이 여의치 않자 웨이버로 등재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다른 팀들이 클레임(양수의사)을 걸면 박병호는 해당 팀으로 이적되고 해당 팀은 박병호의 잔여연봉(3년 최소 925만 달러)을 떠안게 되며 반대로 기간이 ..
2017.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