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국꽃눈에서 새싹이 나온다. 수국월동성공
작년에 5월경에 수국을 두개 사서 꽃을 2~3주 보고나서 5월말경에 과감하게 꽃대를 잘라버렸다. 수국을 첨으로 키워보는거라서 검색도해보고 하니 너무 늦게 꽃대를 자르면 이듬해 꽃이 피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조금 이르다 싶을정도(꽃색이 바래지기 시작할때) 꽃대를 잘라버렸다. 그리고는 가을가지 초록색의 잎만자라는것을 보고 늦가을에 말라버린 잎들을 정리하다보니 꽃눈같은게 올라온다. 꼭 봄에 새순나듯이 생겨난것들이 있었다. 신기해.. 내생각으로는 저게 아마도 꽃눈이 아닐가 생각했다. 저게 겨우내 찬바람을 견뎌낼수 있을까? 뭘 덮어줘야하나? 고민하다가 그냥 두기로한다. 살짝 걱정도 되긴하지만 대전정도면 큰추위가 없을것같은 생각도 들고 도심이다보니 이정도의 추위는 이겨낼거라 믿는다. 처음보는 수국의 꽃눈(?)..
2017.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