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으로 천중도, 황도 수확이 형편없다.
가뭄이 얼마나 심한지 나무가 말라죽는다. 헐~~~ 이제껏 뜨거운 폭염을 견디지 못하나보다. 올해 천중도는 아주 잘다. 이 가뭄과 폭염에 나무에 매달려 이정도 수확을 준것만해도 참 감사하다. 요건 천중도 인데 엄청달다. 울딸래미는 설탕처럼 달아서 이것보다 황도를 선호한다. ㅎㅎㅎ 관수시설이 없이 오직 하나님이 주신 비에 의지해서 ㅎㅎㅎ 참 달다. 요건 황도, 품종이 뭔지 모르겠다. 썬골드? 장호원? 어떤건지 모르겠다. 조금 이른수확이긴 하지만 그래도 후숙후 맛보면 참 맛있다. 주말농장이니 주말에 한번 내려가니 수확시기를 맞추기 힘들다. 복숭아는 한번 수확하면 매일매일 수확을 해야 적기에 알맞은 복숭아를 수확할 수 있다. 나처럼 일주일단위로 농장을 가야하는 사람은 복숭아의 특성상 무름현상은 막을 수 없다. ..
2016.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