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된 주택수리기] 내부인테리어 방문시공 및 샷시공사

2016. 5. 30. 13:54셀프 리모델링 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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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주택모습입니다.

예전엔 이런식의 거실이 유행 이었나 봅니다.

단열이 너무 취약해서 전에 사시던 분은 거실에 연탄난로를 두셨답니다.

거실바닥은 보일러가 안들어오고 거실벽쪽으로 히터가 하나있었죠.

기존 거실바닥을 뜯는데 참 힘들었어요.

사진을 보고 있자니 그때 생각이 나네요.

(작년 가을에 혼자 주말을 이용해서 철거하던 생각)

 

 

 

수리된 모습입니다. 기존 여닫이 문은 너무 커서 조적을 하고

미닫이 방문으로 교체하였습니다.

이녀석이 바로 소노마 오크랍니다.

보면 볼수록 잘골랐다는 생각이 든답니다.

거실바닥은 여기저기 콘크리트구조물 철거한 것들로 매우고 방과 주방 거실에 기계미장을 했답니다.

근데 잘한다고 한 기계미장이 아 낭패였다는..

 

미장 높이가 잘 맞지 않아서 안방쪽으로 비스듬하게 경사가 있어서 안방쪽이 낮게 미장이 되었습니다.

방문은 3~4cm뜨고 장농을 놓으니 비스듬하게 되어서 수평자를 놓고서 맞추니 한쪽에 고인 높이만해도 3cm정도는 되겠더라구요.

미장을 늦은 오후에 시작해서 깜깜해질때까지 했는데.. 실수였네요.

 

 

 

 

 

 

요건 거실에서 마당을 내다보는 베란다(?) 샷시인데요..

아 문이 무지하게 크다는... 단열이 전혀 안되는 그런 구조였답니다.

큰 문을 그냥 사용하려다가 샷시비용도 있고 단열도 고려하여

문사이즈를 줄여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또 저 자리에 쇼파를 놓으려니 그냥 샷시문 앞에 쇼파두기가 그렇더라구요.

 

 

그리하여 베란다쪽은 아래1m정도 블럭으로 쌓은뒤에 샷시 사이즈를 줄였습니다.

쇼파를 두니 높이가 적당하네요(나름 자기만족 ㅎㅎ)

그리고 에어컨 둘곳이 마땅치가 않더라구요. 실외기 위치도 좀 그렇고 해서

딱 저자리가 에어컨 자리여서 만족스러운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아쉬운것은 쇼파를 4인용으로 살걸하고 후회했어요.

에어컨 때문에 현관입구쪽에서 들어오는 곳이 협소해 질것 같은 생각으로 3인용을 샀는데

4인용을 두어도 무방했는데. 요건 좀 아쉽네요.

 

요건 바깥에서 본 모습입니다.

아래 새로 쌓은 블럭이 보이시죠?

아직도 할게 많이 남이있네요..

쌓아놓은 랙산 부자재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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