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된 주택수리기] 화장실문 옮기기와 벽걸이TV설치 시공사진입니다.

2016. 5. 26. 11:00셀프 리모델링 인테리어

반응형

40년된 주택수리기 입니다.

최소비용으로 할 수 있는것은 아버지와 제가 직접 수리하고 있습니다.

 

 

 

 

 

왼쪽사진은 거실에서 바라본 이전 화장실이었습니다.

그리고 화장실문 오른쪽으로 방문이 하나 있고

화장실문 왼쪽으로 주방으로 들어가는 문이 있었답니다.

사진을 찍어논게 별로 없네요 ㅠ.ㅠ

기존 화장실문을 주방쪽에서 들어가게끔 공사했답니다.

거실에서 보면 방문이 너무 많아서... 또 화장실 드나드는 모습을

거실에 혹여나 손님이 오시면 불편하실꺼 같아서...

그리고 또한가지 이유는 TV설치할 자리가 마땅치가 않더군요

우리집 거실은 정사각형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4면에 모두 문이나 창이 있죠..

그래서 기존 화장실문을 막아버리고 그자리에 TV설치를 하기로 했습니다.

 

 

 

 

시공 후 사진입니다.

TV가 걸려있던 자리가 화장실 문이 있던자리랍니다.

아직도 정리가 좀 덜되긴 했지만

오른쪽은 딸아이 방이랍니다.

원래 이전에는 딸아이 방쪽으로 계단이있어서 그곳을 통해 화장실 윗쪽으로 해서 다락을 올라갔습니다.

딸아이 방쪽으로 오르던 계단도 막아버렸죠

다락으로 오르는 계단은 위 사진의 왼쪽부분 주방쪽에 별도로 목재계단을 만들었답니다.

계단은 설치가 다 되었지만 다락 공사가 아직이어서 임시로 커텐으로 막아 놨죠..

계단도 아버지께서 나무로 만들어주셨답니다.

 

ㅎㅎㅎ 그러고 보니 우리집은 아버지께서 거의 다 손보셨다는...

 

TV가 걸릴 자리는 이미 생각해 두어서 전기나 통신관련 선들은 철거하고 나서 바로 작업을 해뒀습니다.

이때도 아버지와 좀 트러블이 있었죠..

꼭필요한 곳에 콘센트와 스위치 자리를 만들려니 기존 벽을 까데기를 해야하니

그 작업을 아버지께서 다 하셨답니다.

콘크리트를 절단하려니 먼지도 많이나고 많이 힘드셨고,

왜이리 많이 콘센트를 설치하냐고 좀 혼도 났지만

저도 꼭 필요한 곳이라고 말씀드려서 제 의견대로 해주셨답니다.

지금와서 생각하니 콘센트나 통신관련 선들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사는동안 계속 써야하는것이기에 꼭 필요한 곳에 가능하면 많으면 좋겠죠...

 

TV뒷쪽에 전기와 통신, 케이블 선이 들어와서 깔끔하죠?

 

주방, 화장실, 다락계단 전등 스위치와 보일러 조절기도 그곳에 달았습니다.

지금생각해도 적절한 위치인거 같네요.

 

스위치쪽 코너부분에 화장실 입구가 있습니다.

 

TV맞은편에 쇼파를 두었습니다. 사실 쇼파자리도 장모님과 좀 이견이 있었다는.. ㅎㅎㅎ

그래도 제가 우겼네요... 

 

지금와서 사진들을 하나씩 보니 작년 9월에 처음 철거시작하고 그동안 조금씩 수리해왔던 것들이 하나둘씩 생각나네요..

 

장인 장모님 아니면 공사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을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참 몰딩이나  방문은 영림몰딩도어(?)의 소노마오크 색상입니다.

이 색이 참 맘에 들더군요..

 

별도로 나중에 사진올려드리겠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