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퍼우드 G620C EQ 사용기

기타를 안친지가 15년이 넘었었는데

올 봄부터 다시 기타를 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것저것 알아보던중에 고퍼우드라는 브랜드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것저것 비교하던중에 G520c EQ와 G620C EQ 중에 고민하다가

결국 고퍼우드 G620C EQ 로 결정하고 질러버렸습니다.

 

컷바디로 하이프렛 연주시 접근성이 편리합니다.
고퍼우드 G600 시리즈는 유광 한가지 종류입니다.

상판은 시더솔리드입니다.
음색이 깊고 짧은 에이징이 장점이라고 합니다.
백솔리드 & 사이드 는 로즈우드입니다.

플프레임 메이플 바인딩이 적용어서 예쁩니다.

지판은 로즈우드로 목재자체가 유분을 함유하고 있어서 지판 관리가 용이하다고 하네요
메이플 우드 소재의 인레이디자인이 지판에 꾸며져 있습니다.

넥은 마호가니로 만들어졌으며 C타입으로 운지가 편하며 그립감이 우수합니다.

G600시리즈는 에보니핀을 적용하였답니다.

픽업은 아직 사용해보진 않았지만
듀얼채널픽업입니다. 나중에 꼭 사용해 봐야겠네요.

특이한 점은 사운드필러가 있어서
장착시와 미장착시 소리가 틀려져서
두가지 소리를 얻을 수 있습니다.
사운드필러장착시 안정적인 발란스와 잡음제거로 명료한 소리가 납니다.
핑거링스타일의 연주나 픽업장착 연주시 매우 우수한 톤사운드를 선사합다고 합니다.

헤드머신은 사용해본결과 부드럽고 정밀하게 음정을 맞출 수 있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사운드필러 미장착시에는 저음영역대가 증폭되어서 중저음이 중후하며 소프트한 소리가 납니다.

3개월정도 사용해보니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외관과 음질이 좋은 제품같습니다.

약간 흠이라면 바디자체가 제 체형하고 조금 안맞는것 같네요.

코드를 잡고 있으면 오른과 가슴과의 간격에 조금 불편한감이 있습니다. (개인적 느낌)

제 체형에는 D바디가 더 잘 맞는거 같네요.

기타를 잘치는 사람은 아니지만
어릴때부터 통기타를 좋아하여서 이사할때마다 항상 가지고 다녔는데
15년전인가 이사를 하면서 낡은 세고비아 기타를 버리면서 한동안 잊고 지냈었네요.
다시 기타를 잡으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요즘은 퇴근해서 30~한시간 정도 기타를 치는 재미에 쏙 빠졌네요. ㅎㅎㅎ

 

고퍼우드 홈페이지에 연주영상이 있어서 올립니다.

 

아래는 상제정보입니다.

 

아래는 제가 구입했던 사이트입니다. 참고하세요.

http://www.joymusicshop.com/product/detail.html?product_no=4562&cate_no=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