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락방단열 결로보완 아티론과 폼블럭시공

2016. 11. 15. 17:33셀프 리모델링 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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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된 주택수리기] 다락방단열시공하기

지난 주말을 이용해 다락방 폼블럭시공 및 단열작업을 했습니다.

40년이나 된 오래된 주택이다보니 여기저기 손볼때가 많습니다.

 

다락방 천정부부입니다.

기존 창문에 샷시를 하나 더 넣었습니다.

그러나 외부에 노출된 부분이고

1층에서 온기가 올라와 천정부분에 찬공기와 만나다 보니 결로가 생깁니다.

모서리부분이 특히 많이 결로가 발생하여 곰팡이가 발생합니다.

 

단열작업을 해서 결로를 예방해야 할듯합니다.

오늘 할 작업은 아티론이라는 단열재를 이용해서 외벽쪽 단열을 하려고 합니다.

지난 포스팅에 다락방 외벽쪽 스치로폴 단열을 했습니다.

1층에서 다락으로 오르는 계단 윗부분은 아직 하지 못하였고

폭이 좁은 관계로 50mm스치로폴은 너무 두꺼운듯하여

아티론이라는 단열재를 사용하기로 합니다.

사실 1층 단열을 할때 이 아티론을 사용했었고

그때 사용하고 남은게 꽤 양이 많아서

이곳에 시공하면 딱일거 같았습니다.

저기 보이는 창문도 50mm 스치로폴로 막아야겠네요.

왼쪽으로 보이는 벽은 울퉁불퉁하게 아직 남아있습니다.

계단을 넣을려고 바닥을 컷팅하는 바람에 마무리가 깔끔하지 못합니다.

정과 망치로 두드려서 깨끗하게 정리했습니다.

 

계단 옆부분 인데 벽면이 아주지저분합니다. 또한 모서리 부분은 기존 페인트가 낡아서

떨어집니다. 철헤라를 이용해서 긁어낼 수 있는것은 다 긁어냅니다.

계단 아래가 주방이어서 작업후 먼지가 장난 아니게 많이 쌓였네요.

기존 계단위 창문쪽에 있던 환풍기를 다락방 끝쪽으로 옮겼습니다.

환풍기는 꼭필요한거 같습니다.

특히 다락은 1층의 온기가 올라와서 결로가 많이 발생합니다.

환기만 잘 시켜주어도 결로발생을 막을 수 있습니다.

타이머콘센트를 이용해서 하루에 4~5번정도 10분씩 돌려줍니다.

요게 바로 아티론입니다. 두께는 약 2cm정도 되는데 압축이어서 단열성이 뛰어난듯합니다.

또한 한쪽에 붙일수 있도록 테이핑되어있어서 붙이시면 됩니다.

노면이 고르고 잘 붙는 재질이라면 엄청 잘 붙습니다.

하지만 저같은 경우는 기존 벽면이 콘크리트였고 추가 작업할 사정이 안되어서

스프레이 접착제를 사용하였습니다.

3m제품인데 77번 완전고정용 제품을 쓰시면 아주 잘 달라붙습니다.

참고하세요.

 

벽면쪽은 아티론을 윗쪽과 다락내부쪽으로는 폼블럭을 시공하였습니다.

 

폼블럭을 시공해 놓으니 보기가 좋네요.

폼블럭 참 잘나온 제품입니다. ㅎㅎㅎ

이제 남은것은 기존 다락 벽면에 스치로폴 시공한 부분에 도배작업과

바닥재를 까는 일이 시급하네요.

주말되기전에 내부 도배를 마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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