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사무총장 임기 연임 및 역대 총장 리스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이취침식이 있었네요.

반 총장은 이번달 말로 유엔사무총장의 임기가 끝납니다.

 

유엔사무총장은 임기가 5년인데 보통 연임을 많이 했더군요.

반 총장도 연임을 했죠?

 

참고로 유엔 사무총장의 의미와 역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유엔 사무총장의 의미와 역할

유엔 사무총장직이 갖는 복합적 의미는 ‘사무총장(Secretary-General)’이라는 합성어 호칭에서부터 드러난다. ‘사무장’이라는 의미를 지닌 ‘Secretary’와 ‘총장’ 또는 ‘장군’을 뜻하는 ‘General’이라는 단어의 묘한 조합이 그것이다. 이 호칭은 국제연맹 때부터 사용되어온 것이지만, 국제연합의 출범과 함께 그 중의성이 더 강화되었다.

‘유엔(UN, United Nations, 국제연합)’은 두 차례 뼈아픈 세계대전을 거치며 국제연맹의 실패를 딛고 탄생했다. 유엔을 만든 이들은 국제연맹 사무총장이 제2차 세계대전 과정에서 보여준 정치적 무기력함에 한계를 느꼈다. 그래서 유엔 수장에 대해 국제연맹과 같은 ‘사무총장’이라는 호칭을 사용하되, 국제연맹의 사무총장이 지니던 ‘행정가’로서의 역할에 더해 ‘정치가’로서의 여지를 유엔헌장(UN Charter)을 통해 열어 놓았다. 유엔 사무총장은 ‘국제공무원의 꽃’인 동시에, 복잡다단한 국제문제들을 적극적으로 나서서 해결해야 하는 위임을 받은 ‘중재자’ 혹은 ‘지휘자’이기도 하다

 

 

 

현지시간으로 월요일 오전 뉴욕 유엔본부에서

유엔 사무총장의 이·취임식을 위한 총회가 열렸습니다.

반 총장은 고별 연설을 통해 유엔 사무총장으로 일한 지난 10년은 평생의 영광이었다고 밝혔혔고, 글로벌 금융위기와 분쟁, 난민사태, 질병과 재난, 기후변화 등의 난제가 있었지만, 회원국들과 함께 수천만 명의 인명을 구하고 보호하는 데 힘을 모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또한 한국 정부와 한국민들에게도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한국인의 위상을 드높인 인물이라 생각합니다.

10년간 고생하셨네요.

이제 한국에서 어떠한 일을 하실지는 모르나

큰 뜻을 품고 큰 일을 해나가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반 총장 뒤를 이을 안토니우 구테헤스 사무총장 내정자가 나와 취임 선서를 했습니다.

 

 

오늘 고별 연설로 반기문 사무총장은

지난 10년간 유엔 수장으로서의 역할을 사실상 마무리했습니다.

 

 

 

다음은 역대 유엔 사무총장 입니다.

 

 

제 1대 트리그브 할브란 리 (Trygve Halvdan Lie)

재임기간 1946.2.1 ~ 1952.11.10

출신국가 노르웨이

제 2대  다그 함마르셸드 (Dag Hammarskjöld)

재임기간 1953.4.10 ~ 1961.9.18

출신국가 스웨덴

제 3대  우 탄트 (U Thant)

재임기간 1961.11.30 ~ 1971.12.31

출신국가 미안먀

제 4대  쿠르트 발트하임 (Kurt Josef Waldheim)

재임기간 1972.1.1 ~ 1981.12.31

출신국가 오스트리아

제 5대  하비에르 페레스 데 케야르 (Javier Pérez de Cuéllar)

재임기간 1982.1.1 ~ 1991.12.31

출신국가 페루

제 6대  부트로스 부트로스 갈리 (Boutros Boutros Ghali)

재임기간 1992.1.1 ~ 1996.12.3

출신국가이집트 자세히 보기

제 7대  코피 아난 (Kofi Atta Annan)

재임기간 1997.1.1 ~ 2006.12.31

출신국가 가나

제 8대  반기문 (潘基文, Ban Ki-moon)

재임기간 2007.1.1 ~ 2016.12.31

출신국가 대한민국

 

제 9대 (내정자) 안토니오 구테헤스 (Antonio Guterres)

재임기간 2017.1.1 ~

출신국가 포르투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