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센서등 다락방 계단위 셀프로 시공하기

2017. 1. 13. 14:42셀프 리모델링 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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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된 주택수리기 셀프 리모델링 인테리어] - LED센서등 달기

 

다락방을 오르는 계단 위 천정부분에 단열 폼블럭 시공후 계단이 좀 어두워졌다.

폼블럭을 시공해서 어두워진게 아니고 다락방 문을 설치하고나니 계단 윗부분이 어두컴컴하다.

아이들이 오르내리다 다칠수도 있기에 센서등을 부착하기로 한다.

 

센서등이 없다.

센서등 설치를 이미 생각해 두고 폼블럭을 시공했더라면 고생하지 않아도 될것을...

폼블럭 및 천정 덴조(?) 작업을 해둔 상태라서 난감했다.

전기 배선을 어디서 따와서 어떻게 천정으로 넣을건지.. 깜깜하다.

다락을 올라가서 이리저리 머리를 한참을 굴려본다.

전선 노출을 없이 해야 하므로 판넬과 벽체 사이를 공략!!!

 

 

계단 위 천정에 선을 넣었다. 한참을 고생했다.

천정 덴조작업이 되어있어서 약간의 여유공간이 있어 다행히 선을 통과시킬 수 있다.

그렇지 않다면 외부노출은 불가피하다.

 

 

다락의 안쪽에 전등 스위치 앞에서 전원을 연결한다.

그리고 센서등과 연결...

처남이 가지고 있던 센서등을 주었는데 써먹을데가 생겼다.

이건 좀 좋은 센서등인가? 안정기(?)가 달려있다.

오른쪽 길쭉하고 네모지게 생긴 녀석인데 아마도 이녀석이 전원을 일정하게 공급해주는 역할을 하나? 그럴꺼라 추측한다.

 

 

 

우리집 전기작업을 하면서 알게된것은 LED전등은 별도로 접지선이 있다. (일반 형광등도 있나?)

(LED특징중 잔광현상이 가끔 발생,  이때 별도의 콘덴서를 연결해도 되지만, LED잔광시 접지를 연결하면 없어질것 같은...ㅎㅎㅎ 어디서 들은것도 같다.)

아무튼 접지선도 혹시 나중에 써먹을일 있을것 같아서 연결한다.

 

마무리후 천정에 고정시키고 전원을 인가한다.

짜잔~~~~ 잘 들어온다.

센서등을 보면 본체에 스위치가 있다.

주간 야간 이렇게 되어 있거나  해/반달/달 이런 모양으로 되어있기도 하다.

센서의 민감도를 조절하는 것으로 잘 기억은 안나지만

주간에도 어두우곳이라면 주간이나 해모양으로 스위치를 두고

밤에만 어두운곳이라면 달모양 야간쪽에 두면 된다. (혹시 아님 반대...)

 

이로써 다락으로 오르는 계단 천정 LED센서등 설치완료다..

내일은 지하실 천정과 벽에 못다한 폼블럭 작업을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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