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3. 7. 15:22ㆍ셀프 리모델링 인테리어
2019/02/19 - [셀프 리모델링 인테리어] - 셀프 렉산시공 이번이 네번째인가?
지난주 3.1절 휴일을 맞이하여 렉산공사를 하였다.
렉산공사를 여러번 해보다보니 이제 좀 수월한것 같다.
몇주전 렉산 자재들을 구입해와서 딸아이방쪽을 했었고
지난주 아들방 창문위쪽과 신발장 윗쪽에 렉산시공을 했다.
셀프로 하다보니 전문시공업체보다는 미흡한점이 있겠지만 그래도 비교적 양호하게 시공되었다.
요즘은 건축자재들도 잘 나와있고 건축시공 공구들도 많이 저렴해지고 있어서 어지간한 전동공구 한두개쯤은 다들 비치하고 있을것이다.
공업사를 운영하시는 장인께서 어지간한 공구는 다 갖워놓고 계신다.
아침부터 작업을 하기시작했다.
워낙 꼼꼼한 분이시라서 약간 경사가 맞지 않거나 맘에 들지 않으시면 다시 고치셔야 한다.
덕분에 튼튼하게 잘 시공이 되었다.
우선 벽면에 캐노피 지지대를 걸칠 BAR를 하나 고정시키고 지지대를 캐노피너비에 맞게 잘 고정시킨다.
캐노피가 벽면에 걸쳐있으면 힘을 받지 못하므로 아래쪽에 중간중간 지지대를 추가시켜준다.
집안 바닥면이 지면에서 1.2m 정도 올라가 있다보니 작업해야하는 높이가 상당히 높다.
사다리로는 무리가 있어서 안전발판을 설치한다.
BT아시바라고 하나?
여하튼 집에 있는 가설재를 설치하고 나서 안전발판위에 작은 사다리 하나 놓으니 높이가 맞다.
오르락 내리락 많이도 하니 다리가 후들후들..
캐노피를 씌우고 잡아주는 쫄대 같은 것을 윗쪽에 고정시키고나면 끝!!!
벽면쪽에 틈새를 실리콘으로 마무리~~
비가와도 창문으로 들이치지 않는다.
아들녀석방쪽은 비가오면 벽면쪽에서 타고 흘러들어서 장마철이면 벽지가 조금씩 탁이난다.
사실 윗쪽 고정해주는 쫄대 사이즈를 업체에서 잘못 재단해주셔서
대충 고정시켜놓은 뒤 몇일 뒤에 다시 시공을 했다.
밴딩하기전 사이즈로 절단이 되어 밴딩을 해버리니 짧아졌다.
아무튼 몇일 뒤 다시 가져와서 시공 마무리~~
깔끔하게 시공되었다.
원래 아들녀석 방쪽은 더 1m 정도 안쪽으로 붙박이장처럼 된 벽면이 있었다.
집을 수리하면서 허물고 바깥쪽에 다시 벽돌을 쌓아주었다.
그때 좀 꼼꼼하게 시공했더라면 하는 생각이 든다.
그땐 정신이 없다보니 뭐 그냥그냥 지나쳐버렸던것 같다.
이사날짜는 다가오고 집공사는 더뎌지고... ㅎㅎㅎ 몇년전 생각이 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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