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6. 13. 11:32ㆍ셀프 리모델링 인테리어
주말을 이용해서 다시 페인트작업을 했다.
이번에는 외벽쪽 작업을 했다.
전면 왼쪽으로 보이는 부분에 기존 안방창문을 사이즈를 줄여서 조적한 부분과, 벽 전체에
흰색페인트를 칠했다.
토요일은 비가오려구 날이 흐렸지만 다행히 비는 오지 않았다.
아침일찍부터 저녁까지 꼬박 하루 일한거 같다.
장모님께서 사다리를 잡아주시느라 고생 많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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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창문쪽 외벽이 흰색으로 칠해졌다.
임시담장이 참 눈에 띈다.
몇일후면 옆건물을 짓기전에 담장을 쌓는다고 한다.
담장쌓으면서 마당공사를 같이 하면 좋을듯하다.
전면은 마무리가 되어간다. 옥상 난간 상부는 갈바로 쌓아서 더이상의 파손이 없게하려한다.
아 그간 골치아팠던 빨간벽돌,
벽돌이 너무 오래되어서 고압분무기로 쐈는데도 색이 우중충하고, 여간 지저분한게 아니다.
그래서 갈색페인트로 무작정 칠했다.
메지(흰줄)넣은 곳에 롤러가 잘 들어가지 않아서 힘들었다.
조금 하다보니 아버지께서 페인트공들이 쓰는 분무기 같은 장비가 있다고 하시기에
가져가다 사용해봤는데 참 좋더라.
콤프레셔는 집에 있었으니...
분사식이다보니 메지넣은 부분까지 완벽하게 페인트가 칠해진다.
짜잔~~ 그렇저렇 상태가 좋아진듯하다.
이제 페인트 작업은 처마 아랫부분만 하면 되는데.
저기가 고난이도의 작업이 될듯하다.
먼저 그라인더로 다 갈아내야할듯하다.
기존 지붕이 노후되어서 습기가 침투되어 페인트가 다 떨어져 나간다.
이제 지붕을 새로 했으니 습기가 침투될일은 없을듯하니.
그라인더로 깨끗이 갈아내고 그위에 흰색페인트로 마무리하면 깔끔하게 잘 나올듯하다.
딸아이 창문의 흰테두리가 참 이쁜거 같다. ㅎㅎㅎ
여기도 창문 싸이즈를 줄이느라 창문 아래쪽으로 조적된 부분이 보인다.
아 힘든 주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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