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자효능 가려움증에 도움이 되는 탱자나무 심기

2017. 3. 29. 16:46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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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자묘목심기

 

주말농장 밭둑에 탱자나무를 심었네요.

탱자묘목을 하려구 탱자열매를 몇해전에 집앞 마당에 심어두었더니

그다음해 많이 올라오더군요.

그리고 2년정도를 키우고나서 드디어 밭둑에 옮겨심었습니다.

탱자는 예전부터 울타리로 많이 사용을 했습니다.

어릴적 동네 큰과수원 밭 울타리가 탱자나무였는데

몇해전까지만 해도 여기서 탱자를 주어다가 효소도 담고 했습니다.

그런데 올해 하천 정비를 하시는 분들이 하천주변 나무들을 모조리 베어 버리셨네요.

 

주말농장 밭둑에 어린 탱자묘목을 심었습니다.

이제 몇년을 더 자라면 탱자가 달리겠죠?

탱자열매는 참 좋습니다.

약재로도 쓴다고 하죠?

피부가 두드러기가 나거나 가려울때 탱자를 우려낸 물로 목욕을 하고 우려낸 물을 마시면 효과가 좋습니다.

그리고 효소로 담아놓고 여름에 아이스티로 물에타서 먹으면 참 좋습니다.

 

아래는 탱자(지실)의 효능이라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지실(탱자)의 효능

 

탱자는 운향과에 속한 탱자나무 열매로 중국이 원산지로 우리나라에서는 경기도 이남에서 가꾸고 있으며, 열매는 둥글고 황색이며 향기가 좋으나 먹지 못한다.

탱자의 주요성분으로는 배당체로서 나린진 및 정유성분인 리모넨이 있으며, 비타민과 무기질 및 각종 유기산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차를 끓이거나 술을 담는데 주로 이용한다.

 

1. 지실의 맛은 쓰고 성질은 차며 독이 없다.

 

2. 음식을 소화시키고, 나쁜 피를 흩어 지게하며, 쌓인 것과 굳은 것을 깨뜨리고, 위장 속의 습열을 제거한다.

 

3. 탱자의 어린 열매나 완숙된 것은 모두 소화기에 작용하여 복통을 없애면서 음식물의 소화력을 높여주며 흉복부의 팽만증을 풀어 주는 데 유효한 효과가 좋다.

 

4. 소화불량, 복부창만, 잦은 트림, 복통 등에 기의 순행을 강력하게 이끌면서 치료하고, 소화 장애로 명치끝이 그들먹하고 답답하며 식욕이 떨어지고 정신과 몸이 피곤한 증상에 쓰인다.

 

5. 위와 장관의 경련 발작을 완화시키면서 음식물의 소화력을 증강시키고 오래된 이질 증상을 다스리는데 효험을 나타내며, 특히 대변에 피가 섞이고 뒤가 묵직하며 변을 못 보고 화장실 출입만 잦은 증상에 긴요하게 쓰인다.

 

♣ 민간요법
식중독, 두드러기- 지실을 다려서 마시고, 그 물로 자주 씻어주면 가려움증이 사라진다. 신효, 아토피 및 일체 피부질환에 지실 다린 물로 환처를 씻어주면 가려운 증상이 줄어들면서 치료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참고로. 저 같은 경우는 탱자효소를 가지고 아들녀석이 어릴때 아토피 기운이 좀 있어서

목욕탕에 두고 목욕할때 몸에 오일처럼 발라두었다가 한참있다가 씻어내곤 했습니다.

그럼 아이가 참 좋아하더라구요. 가려운기가 사라지는지 덜 가려워하더라구요.

그래서 지금도 상비용으로 항상 욕실에는 탱자효소가 있답니다. ㅎㅎ

목욕할때 바르고 뚜껑에 따라 먹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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