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 28. 15:31ㆍ셀프 리모델링 인테리어
기존에 사용중이던 NR-30S 을 교체하기로 마음 먹었다.
제품에 이상이 있다기보다는 원격으로 조작을 할 수 없는데 참 아쉽다.
외출 후 집에 돌아왔을때 너무 춥다.
그간 아이들이 학교에 다녀와서 학원을 가기전 보일러 가동을 하곤 했다.
휴일 등 장기간 외출시 집이 너무 추워진다.
조절기를 바꾸자는 말에 와이프가 그동안 무시하더니
이번에는 먼저 바꾸자고한다.
말나온김에 인터넷으로 주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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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조절기를 떼어낸다.
절단 후 새로운 온도조절기 NR-40D를 연결한다.
보일러 온도조절기를 교체하실때는 보일러 전원을 끄고 작업합니다.
새로운 조절기 NR-40D를 연결 후 절연테이핑 처리한다.
기존 브라켓과 새로운 브라켓은 거의 비슷하긴 하지만
약간 다르기때문에 호완이 안될것 같다.
새로운 조절기이다.
깔끔한 디자인이다.
터치식이다.
개인적으로 터치식은 별로인것 같다.
버튼식이 더 좋다. 나이 먹었나?
앗!! 이녀석 단점이 있다.
음성안내는 없는지 미리 알았지만.
예약기능이 조절기에서는 조작이 되질 않는다.
스마트폰 앱을 통해서 예약을 할수 있다.
그리고 스마트폰 앱에서도 기존처럼 반복예약이 되지 않는다.
예를 들면 2시간마다 30분가동 이런 기능이 없고
주간예약이라고 해서 직접 몇시에 보일러를 가동할것인지 설정을 해줘야 한다.
터치식이고 기존 난방(온돌/기온) 선택기능과, 온수전용. 외출모드 등은 동일하다.
여하튼 온도조절기 교체 후 편리한점은 외부에서도 보일러를 조작할수 있다는 점이다.
와이파이로 제품을 등록후 외부에서 작동을 하면 바로바로 반응한다.
이제 집에 들어가기 전에 미리 보일러를 가동해두면 된다.
아님 주간예약을 통해서 몇시에 보일러를 가동하라는 설정만 해두면 매일 그 시간에 보일러가 가동된다.
스피커 기능이 있었으면 좋으련만...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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