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3. 4. 15:06ㆍ셀프 리모델링 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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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3월에 이어 일년만에 렉산시공을 했다.
주택 앞쪽 옥상 난간에 50cm정도 렉산처마를 시공했다.
비가 올때마다 옥상 난간에서 물이 떨어져 아래 베란다 안쪽으로 모두 떨어진다.
몇해를 방치하고 이제서야 시공을 한다.
렉산 시공은 몇번을 해봐서 이제는 그리 어렵지 않게 시공을 할 수 있다.
이번 시공도 아버지와 함께 금새 끝을 냈다.
옥상 난간쪽에 시공을 하다보니 시공위치가 높아서 조금 힘은 들었다.
사다리를 타고 높은 위치에서 작업을 하려니 다음날 근육통으로 힘이 들었다^^
시공전 모습이다.
옥상 난간 상단에서 물이 떨어져 아래 베란다 난간쪽에 떨어지고 그 물이 튀어서 베란다 바닥이 흥건하다.
이제 비가와도 그럴 염려가 없으니 좋다.
보통은 벽에 구조물을 시공하는데 높이도 높고 사다리 작업이 만만치 않아서
구조물을 바닥에서 조립 후 벽에 부착하기로 한다.
9m 길이어서 제법 길다.
그래도 폭이 좁아서 그리 무겁지가 않다.
렉산구조물은 알미늄이니 가볍다.
오래전에 구조물을 제작해서 집에 모셔만 두다가 이제서야 작업을 한다.
피스를 이용해서 고정해 준다.
이때 사용하는 피스는 스텐피스를 사용한다.
외부노출이니 비를 맞아도 녹이 슬지 않는 스텐피스가 좋다.
캐노피까지 시공해서 벽에 설치하려다가 캐노피까지 시공을 하면 틀어지기도 하고
틀어진것을 바로잡기 힘들기에 구조물만 먼저 설치한다.
구조물 설치 후 벽면에 앙카를 이용해서 부착을 한다.
부착과정은 옥상난간에 줄을 이용해서 3군데 메달아서 올리고
높이를 맞춘다음에 드릴을 이용해서 벽면에 칼블럭을 이용해서 고정한다.
벽면 고정 후 캐노피 시공을 한다.
캐노피 시공을 할때 높이가 높다보니 조금 힘이 들었다.
앞마당 공간이 좁아서 사다리 놓기도 애매해서 작업이 생각보다 오래걸렸다.
오전에 끝이 날줄 알았는데 오후4시가 안돼서 끝이났다.
작업시간은 3~4시간 정도 걸린것 같다.
설치를 마치고 마무리로 실리콘작업을 해준다.
벽면과 구조물 사이에 실리콘을 쏴주면 빗물이 흘러내리지 않는다.
이사 후 5년만에 캐노피 작업을 마친다.
집 뒤, 옆을 하고 이제서야 앞까지 마무리 지었다.
옥상 오르는 계단쪽도 할까 말까 고민중이다.
렉산을 시공해놓으면 원래의 집모양이 조금 미워지긴 하지만
빗물이 들이치지 않아서 좋다.
이제 옥상 난간 상단부위를 갈바나 강판으로 싸는 작업을 해야한다.
요즘에는 강판도 좋게 나오니 강판으로 작업을 해도 좋을것 같다.
조금씩 조금씩 손을 보다보니 이제 집수리도 마무리가 되어간다.
살아가면서 조금씩 내손으로 손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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