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가을에 다하고 하나를 빼먹고 하지 않았던 선홈통공사를 했다. 물동이공사(?) 라고 하시던데.. 암튼 스텐레스로해서 선홈통공사를 했습니다. 기존 양철함석으로 된것이 있었는데 하도 오래되어서 부식이되고 떨어져서 스텐레스로 다시 작업하였습니다. 스텐레스라서 반짝반짝거리네요 ㅎㅎㅎ 이로서 모든 물홈통? 선홈통 공사는 마무리 되었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슬라이딩 담장 마무리 공사를 하시려나(?) 아니면 다락 천정 페인트공사를 해야겠습니다.

하~~ 드디어 집 옆 담장공사가 마무리 되었네요. 옆 원룸 신축하시는 분이 담장 조적공사를 하시면서 우리집쪾 연결되는 부분까지 같이 공사해주셨습니다. 짜잔~~~ 이;렇게 조적공사가 마무리 되었네요. 옆집이 고물상이라서 서로가 좀 불편한게 있었는데 이제 맘이 좀 편합니다. 튼튼한 벽돌로 조적을 해주셔서 참 고맙네요. 이제 주택 앞쪽 담장만 마무리하고 대문과 연결되는 슬라이딩 대문만 마무리 하면 담장공사는 모두 끝나는거네요. 늘 신경쓰시는 아버지와 옆집 원룸 건축주 분께 감사하네요. ^^

처가집 전기장판이 전원이 이상하다. 조절기를 해체한다. https://link.coupang.com/a/j1ej0 구들장 온도조절기MH-800/MH-300/MH-400/GDJ-W1/GDJ-W2(MD2) COUPANG www.coupang.com 빨간색 원 안의 IC칩이 깨져있다. 대충 검색을 해보니 전원차단 등을 담당해 주는 그런 칩이다. 다른 부분은 육안상으로는 문제가 없어 보인다. 요 칩을 구하려구 대전 대화동의 산업용재유통단지로 갔다. 어지간한 부품은 다 취급하는 업체인듯한데 이건 없단다. 대전쪽에는 없을듯하다. 인터넷으로 검색을 하니 타업체들도 판매를 하지만 해외에서 공수를 하는듯하다. 부품비는 500~ 1500 정도이나 배송비가 9,000원 부터 ~ 몇만원까지 있다. 헐 그래서 포기한다. 저 칩..

천사의 나팔 꽃이 피어서 요즘 현관 앞 계단을 지날때마사 꽃냄새에 기분이 좋아집니다. 작년에 가지 몇개를 잘라서 지하실에 모래에 붙어 두었다가 봄에 옮겨심었는데 저번달부터 계속 꽃을 보여주네요. ㅎㅎㅎ 이녀석은 아쉽게도 노지 월동이 안되는 식물입니다. 수형이 커져서 집안으로 들이기 좀 뭐하다 싶으신분은 저처럼 겨울이 되기전 가지를 30cm정도 싹뚝 잘라서 모래에 꽃아주시고 생각날때 한번씩 물주시면 안죽어요... 봄에 다시 밖으로 옮겨심으시면 됩니다.

매실장아찌를 담그고 저번주정도에는 건져야 했는데 100일이 훌쩍 지났네요 한 열흘은 더 지난거 같습니다. 출근전 서둘러 건져냅니다. 액기스는 요만큼 ㅎㅎㅎ 시골에도 많이 있으니 건져내서 합쳐야 겠어요. 그리고 지하실 액기스 보관장소에서 적어도 2년은 숙성시켜야겠죠 ㅎㅎㅎ 보기만해도 맛나보입니다. 김치통 하나에 80% 정도 차지하는군요. 한참은 맛있게 먹을 수 있겠네요. 퇴근후 저녁을 먹기전에 먹어보려구 조금만 덜어냅니다. 매실 장아찌 그냥 고춧가루하고, 참기름 넣고 통깨 조금 뿌려주면 그것만으로도 새콤달콤하니 참 맛납니다. 조근 아삭함이 덜하긴 하지만 그래도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네요. ㅎㅎㅎ 맛있겠쥬?

그동안 미뤄뒀던 비디오폰 설치를 했습니다. 비디오폰 자리는 스티커로 살짝 가려놨어요. 작년에 전기공사하면서 비디오폰 선작업을 다해놔서 연결만 하면 됩니다. 아직 대문옆 담장이 완성이 되지 않아서 대문 아래까지 선작업만 해놨습니다. 이것도 얼마전에 ㅎㅎㅎ 게으름뱅이네요. 코콤비디오폰 KOCOM KCV-434 컬러 4.3인치 오늘 설치할 녀석입니다. 뭐 좋은 거 아니지만 그래도 화질도 좋고 그러네요. 또 설치할 곳의 양쪽에 전구 스위치가 있어서 가로넓이가 너무 넓은 제품은 안들어 가기에 요녀석을 선택했답니다. 스티커를 제거하고 기존 구멍을 조금 더 넓혔습니다. 선작업하면서 네임텍을 붙여놔서 뭐가 뭔지 쉽게 구분이 됩니다. 전선작업할때 꼭 네임텍은 필수로 붙이시길... ㅎㅎㅎ 저처럼 깜박깜박하는 사람에게는 이..

영철이라는 아이는 엄마 아빠 말을 안듣고 식사시간에 딴짓만 하고 물 낭비만 하다가 엄마 아빠가 아프리카로 보냈다. 그래서 영철이는 후회하고있다 알겠냐?

왕대추가 익어갑니다. 엄청나게 큰 녀석 하나를 발견합니다. 정말 계란만 합니다. 먹기 아까울 정도입니다. 왕대추는 결실이 불량입니다. 옆밭 아저씨네 부사는 탐스러울정도로 잘 익어갑니다. 사과는 부사가 제일이죠? ㅎㅎㅎ 와이프가 부사먹고싶다고 난리입니다. 홍로하고는 차원이 다르죠? 맛있는 부사를 빨리 먹고 싶네요.

ㅎㅎㅎ 비가오는 날 코스모스가 참 처량해 보이네요. 역시 코스모스는 맑은날 산들 바람에 살랑살랑 흔들릴 때가 제일 예쁩니다. 여름에는 그렇게도 비가 오지 않더니 가을에는 자주 내리네요 ㅎㅎㅎ 주말에 마당이나 옥상공사 하려고 했는데 주말과 월요일까지 비가 온다니 오래간만에 집에서 배깔고 영화보며 휴식을 취해야 겠습니다.

출근길 가로수가 어허~~~ 너는 어찌하여 잎은 없고 열매만 있느냐? ㅎㅎㅎ 이녀석 잎은 하나도 없고 열매만 잔뜩 매달고 있따. 신기하다. 이제 은행잎이 노랗게 물드는 계절이 다가 온다. 그와 동시에 은행의 향긋(?)한 냄새가 온도시를 진동하리라. 사무실 앞 도로변 가로수가 은행나무인데 음 생각만해도 머리가 지끈거린다. 은행나무열매 아우~~~ 많아도 너무 많다. 작년에도 건물앞 은행나무는 에효~~ 인도에 온통 은행열매로 가득해서 피해다니느라 고생이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