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대섬(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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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통영 2박3일 휴가] 3일째 마지막날 외도 보타니아 상륙기 #-2
외도상륙기 두번째 ㅎㅎㅎ 외도 정상부근에서 서둘러 내려옵니다. 배도착시간이 많이 남지 않아서 경보걸음으로 다녔네요. ㅎㅎㅎ 힘든 내색 않고 잘 따라다닙니다. 내려올때는 저 멀리 보이는 곳으로 내려와야 하는데 시간이 별로 없고 아래 등대있는곳에서 좀 아이들과 놀고 싶어서 저곳은 지나쳤습니다. 외도의 조형물들은 약간 이국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서둘러 선착장을 향해 내려갑니다. 여전히 배들이 들락날락 바쁘네요. 이곳 거제 인근에 선착장이 여러군데이다 보니 여기저기서 들어오는 배들이 많은가봐요. 등대에 거의 다와갑니다. 등대를 내려다 보면서 찰칵~~~ 햇볕이 너무 따갑네요. 아이들은 썬글라스가 없으니 눈을 제대로 뜰 수 없어요. 멀리서 나갈 시간에 맞추어서 유람선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 중에 우리가 타고나..
2016.08.18 -
[거제 통영 2박3일 휴가] 2일차 소매물도 등대섬 여행 #-2
지난 포스팅에 이어 등대섬으로 들어가는 두번째 포스팅입니다. 등대섬을 들어가시려면 물때를 잘 맞추셔야 아래사진처럼 물이 갈라져서 길이 열립니다. 안그러면 물이차서 들어가실 수 없습니다. 물때 바다갈라짐 시간표 링크해드립니다. http://www.khoa.go.kr/kcom/cnt/selectContentsPage.do?cntId=31501000 참 편안한 풍경이라는 느낌을 다시한번 받았습니다. 아들녀석은 거의 탈진상태입니다. ㅎㅎㅎ 포기한답니다. 와이프와 아들녀석은 돌아갈 길이 막막했는지 여기서부터 천천히 다시 돌아간답니다. 아쉬운대로 기념사진과 작별(?)인사를 하고 아들과 와이프님은 다시 출발지로 저와 딸은 등대를 향해 출발했지요 보내고 한참있다가 안 사실이지만 가방을 와이프에게 주어서 물이 하나밖에 ..
2016.08.10 -
[거제 통영 2박3일 휴가] 2일차 소매물도 등대섬 여행 #-1
거제통영 2박3일의 일정중 정신없던 하루가 지나고 2일째 아침이 밝았습니다. 오늘은 소매물도를 가기위해 아침을 간단히 먹었죠 펜션에서부터 저구항까지는 약 15분정도 걸리는 거리였습니다. 휴가철이라서 배편은 미리 인터넷으로 예약을 하였습니다. 출항 한시간전까지 도착해서 표를 발권받으라고 하기에 아침부터 서둘러서 출발했습니다. 거제도는 바다로 둘러쌓여 있으니 해안도로 따라서 다니시다보면 좋은 풍경이 많이 있습니다. 저구항에 도착하니 멀리보이는 명사해수욕장이 보입니다. 이곳은 흰모래가 깔려있어서 아이들이 놀기 참 좋은 곳이랍니다. 거제하면 몽돌해수욕장이 유명하죠? 예전에는 학동 몽돌해수욕장에 왔을때는 자갈이 참 작고 예뻤는데 10년 전에 오니 자갈이 많이 굵어져 있더군요. 근처 상인분한테 물어보니 해수욕장에 ..
2016.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