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된 주택수리기] 마당바닥 콘크리트타설했습니다.

2016. 6. 24. 11:44셀프 리모델링 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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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하숨만 나오던 건물옆 공간

지반이 약해서 빗물이 자꾸 땅속으로 흡수되고,

지반이 물러서 건물에라도 영향이 있을까 항상 걱정되었답니다.

그나마 지하실이 있어서 지하실 벽쪽이 콘크리트구조물이라서 다행히 건물에는 영향이 거의 없었지요.

첨 매입시 이쪽지반이 약간 내려앉아서 건물에 크랙이 나있는 상태였답니다.

이사날짜도 잡혀있고 겨울도 나야했으니 내부수리를 급하게 먼저 했지요.

이제서야 콘크리트타설을 두껍게 해서 이제는 튼튼하게 되었네요.

 

레미콘차 한대분이 들어갔으니 많이 부었죠?

옆 원룸 신축하시는 사장님께 부탁해서 펌프카 이용하실때

우리도 좀 같이 사용하게끔 부탁드렸더니 흔쾌히 승락하셨습니다.

어제 오전만해도 좀 나중에 할듯이 말씀하셔서 별 기대를 안하고 있었는데

퇴근하고 와보니 이렇게 말끔하게 되어있네요.

아버지 혼자서 고생을 많이 하셨겠습니다.

이제 건물 뒷마당과 앞마당 주차장자리만 콘크리트로 타설하면 외부 바닥은 어느정도 마무리가 될듯합니다.

아직도 다락과, 지하실, 담장과 슬라이딩담장 등 마무리 할것들이 많이 남아있지만,

이것들은 시간을 두고해도 별지장이 없을듯합니다.

큰비오기전에 슬라브 방수나 마무리되었으면 좋겠네요.

장마가 시작되었는데 그전에 끝내려고 했지만,

슬라브옥상을 깨끗이 그라인더로 닦아내고, 바닥평탄화작업까지는 해논 상태라

방수작업은 금방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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