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레강스 실달개비 완전삭발 3주째

2017. 2. 23. 18:04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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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레강스 (실달개비) 화분 완전삭발 3주째 살까?

사진 출처 : 갑조네

얼마전 인터넷 심폴 (갑조네)에서 화부 몇개를 구입했다.

한창 추웠던 한주였는데도 불구하고 무슨 바람인지 시켜버렸다.

사실은 12년넘게 기른 로즈마리를 보내고 무슨 정신인지 날도 안풀렸는데 작은 로즈마리 포트를 시키면서 이것저것 주문했다.

그중 하나가 바로 엘레강스이다.

실달개비라고도 불린다는데 꽃이 하얗고 아주 작게 피는 녀석이란다.

배송된 화분들을 보니 다른것들은 꼼꼼하게 포장해서 배송해준 덕분에 잘 견디고 있었는데

이 엘레강스라는 녀석만 잎들이 추위를 못견뎠는데 얼었다 녹았는지 완전 흐믈흐믈하다.

에효... 한창 추울때 시킨 내잘못이지 하고 혹시나 싶어서 완전 삭발을 시켰다.

뿌리쪽도 약간 피해를 잎은듯 보였지만 일주일 정도 지나니 새순이 조금씩 올라온다.

ㅎㅎㅎ 기특한 녀석 참 강한 생명력이다.

한쪽부터 올라오는데 다른한쪽은 죽었는지 아직 반응이 없다.

 

잘자라라고 영양제도 하나 꽃아주고 아침 저녁으로 한번씩 분무기로 뿌려주고 하니

제법 눈에 띄게 자라는거 같다.

엘레강스는 물을 좋아한다고 했던거 같아서 물도 자주 주고

스프레이도 자주 해주고 거실에 두어서 혹시나 싶어서 LED조명도 저녁으로 틀어주고 했다.

 

최근 찍은 모습니다. 이녀석 이제 제법 많이 자랐다.

한쪽 구석은 아직 안올라오는것을 보니 그쪽 뿌리는 죽은것 같다.

그래도 이정도면 화분을 채울수 있을듯하다.

어서 어서 자라주렴! 풍성한 모습과 하얗게 피는 너의 모습을 보고 싶구나.

 

아래는 엘레강스 키우는 방법과 정보입니다.

우아한 꽃 엘레강스 (실달개비)
브라이달벨, 실달개비, 지바시스 라고도 불린다고 합니다.
거실, 안방 등 실내 어디든 잘 어울리며 공기정화 능력이 있어 실내 인테리어, 화분, 선물용으로 좋습니다.
이름처럼 작고 앙증맞은 귀여운 꽃에서 우아한 아름다움을 느끼게 해주는 식물입니다.
바구니에 담아 공중걸이를 하면 인테리어 효과가 좋습니다.
사계절 하얀 꽃이 피는데 낮에 피고 밤에 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밝은 그늘(직사광선 피함)에서 자라고
생육 최적온도는 16~18도 동절기는 7도 이상 이라고 합니다.
물주는 방법은 겉 흙이 말랐을 때 흠뻑 주며 과습에 주의 합니다.
물빠짐이 원활하지 않으면 뿌리과습으로 고사될수 있으니 주의하시고
통풍이 잘되는곳에서 키우시면 된다고 하네요.
잎이 퇴색되거나 윤기가 없을때 비료를 주시면 됩니다.
엘레강스는 마디마다  뿌리가 나서 그부분을 잘라 물꽃이 또는 흙에 꽃아도 잘자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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