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 천정루바 바니쉬칠하기

[셀프 리모델링 인테리어] 베란다 천정루바 바니쉬 칠하기

1년만에 바니쉬칠을 하게 되었네요.

그동안 다른 이런저런 일들로 바쁘다보니 신경을 못썼는데

이제서야 베란다 천정루바에 바니쉬칠 일명 니스칠을 했습니다.

바니쉬는 무광으로 선택했습니다. 외부라서 유성바니쉬를 선택했습니다.

아무래도 유성이 더 효과가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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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덱스 선박용 요트 바니쉬 투명 0.75L

 

바니쉬 1회 시공하고 난 뒤의 모습입니다.

보통 바니쉬는 2회정도 시공해주는게 적당할듯합니다.

1회시공했더니 살짝 짙어진 느낌이 듭니다.

유성바니쉬는 시너(신나)에 희석하여서 시공하시면됩니다.

시너를 사용하지 않으며 뻑뻑하고 칠하기가 어렵습니다.

중간중간 시너를 적당하게 섞어서 시공하시면 편하게 바르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바니쉬작업은 롤러를 이용하시는게 훨씬 편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요렇게 유성바니쉬와 시너를 프라스틱 통에 담아서 잘 섞어준다음

작은 롤러를 이용하여서 슥싹 발라주면 됩니다.

너무 두껍게 바르면 층이 생길수 있으니 얇게 펴바르시면 됩니다.

장소가 천정이다보니 사다리타고 위를 바라보면서 작업을 하니 팔이 아픕니다.

그나마 그리 넓은 곳이 아니라서 다행이네요

그래도 바니쉬 반통가까이 사용한듯합니다.

2회시공한 모습입니다. 처음보다 훨씬 색이 짙어졌네요.

무광이어서 나뭇결이 그대로 살아있네요.

유광은 반짝꺼려서 개인적으로는 별로입니다. 특히 원목에는 더욱 그렇네요.

이제 또하나의 숙제를 마쳤네요.

오래된 주택을 사서 1년동안 조금씩 수리를 해나가는 것도 그리 나쁘진 않습니다.

재미가 솔솔하네요. 비용절감도 아주 많이 되고요.

내가 할수 있는 것들은 스스로 해보는것도 보람되더라구요.

집에대한 애착이 더 깊어진다고 할까요 ^^.

유성바니쉬를 사용하시고 난 다음에는 꼭 시너를 이용해서 붓과 롤러 통을 깨끗하게 닦아냅니다.

그러지 않으면 롤러와 붓은 사용이 어렵습니다. 딱딱하게 굳어버리죠.

꼭 꼼꼼하게 잘 행궈주시어서 다음에도 또 사용하실 수 있도록 해놓으시면 됩니다.

이런거 다시 사려면 좀 아까운 느낌은 저만드는 것일까요?

 

이제 봄이 오면 외부 도장공사 못한곳을 마무리 지어야 겠네요.

또 옥상 슬라브 방수작업도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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