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통영 2박3일 휴가] 3일째 마지막날 외도 보타니아 상륙기 #-1

2016. 8. 18. 16:56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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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외도 보타니아 상륙기입니다. ㅎㅎㅎ

날씨는 최고로 덥고

체감온도가 40도 가까이 되는거 같습니다. 에구구.

외도를 보러온건지 사람을 보러온건지

오르는 길이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역시 한적한 날을 잘 선택해서 오셔야 할듯합니다.

휴가 성수기였으니 그럴만도 하지만 많아도 너무 많습니다.

 

 

아직까지는 그렇저렇 오를만합니다.

그늘이 많이 있어서 좋네요.

 

 

아들녀석은 이제 사진이고 뭐고 다 귀찮습니다.

덥고 힘들다고 짜증내기 시작합니다. ㅎㅎㅎ

 

 

오르는 길에 조각상이 보이네요.

근데 이 외도가 정말 개인소유라는게 믿겨지지가 않네요.

 

 

나무들도 이국적인것들이 보이네요.

 

 

오르다보시면 만나는 분수대입니다.

분수대 옆에 않아서 아이들이게 까까를 나눠주고 ㅎㅎㅎ

역시 뭘 먹여야합니다.

 

 

이녀석 까까주니 좀 누그러 졌네요.

 

 

다시 힘을 내서 오릅니다.

길가에 꽃들도 피어있네요.

나리꽃 종류같은데 정확한 이름은 모르겠습니다.

 

 

여기저기 관광객들이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마련해 놓았더군요.

우리가족도 찰칵~~ 근데 사람이 많으니 사진찍는것도 눈치보이네요.

통행에 최대한 불편을 안주기위해 서둘러 찍었습니다. ㅎㅎㅎ

 

 

 

중턱에서 외도 앞바다가 보이네요.

 

 

아들녀석은 어디갔는지 안보입니다.

딸은 그래도 힘들다고 투덜대면서 사진기를 들이대면 다가옵니다. ㅎㅎㅎ

 

 

ㅎㅎㅎ 아들의 관심사는 오직 까까와 음료수입니다. ^^

이곳 잔디아래는 화장실입니다. ㅎㅎ

와이프와 딸이 다녀오는 사이에 아들과 놀고 있어요.

 

 

덥긴 참 덥네요.

아이들도 힘들어합니다.

그래도 간만에 가족여행을 왔으니 증거를 남겨야 한다며

연신 카메라를 들이대는 아빠땜에 ㅎㅎㅎ 애들이 고생입니다.

 

 

여기가 무슨 드라마에서 나왔다죠?

관심이 별로 없어서 pass

멀리보이는 그리스식 조형물 앞은 사람이 많아서 사진을찍긴 찍었는데 건질게 별루네요

 

 

중간중간 조형물들이 인상적입니다.

 

 

앞의 노란꽃이 하트모양입니다.

와이프 뒤로 배경이 참 보기 좋네요.

 

 

여러가지 꽃들고 많이 많이 있어요.

 

 

 

아이들의 체력이 조금씩 바닥을 칩니다.

 

중턱에 있는 가게랍니다.

뭘 팔긴 파는데 그냥 Pass!!

 

 

아들녀석 강제로 잡혀와서 사진 찍힙니다. ㅎㅎㅎ

미안해 욱스~~~

 

 

저희 부부만 신이 났네요.

 

 

가는곳마다 사람들이 많아서 카메라를 높여야 한답니다. ㅎㅎㅎ

덕분에 동상들 하반신은 짤린 사진들이 많네요.

 

 

중턱에서 바라본 정상방향입니다.

여기서부터는 시간이 별로 없어서 와이프와 아들녀석은 남겨두고

근성있는 딸과함께 초스피드로 올라갔네요.

사진을 찍으면서 다니다보니 정작 구경할 시간을 놓쳤네요. ㅠ.ㅠ

담에 와이프와 단둘이 다시 와봐야 겠네요.

 

 

 

 

서둘러 올라가면서도 기념사진은 잊지않고 ㅎㅎㅎ

딸은 군소리 않고 사진을 찍네요.

더위에 많이 힘들고 지칠텐데...

울딸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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