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통영 2박3일 휴가] 3일째 마지막날 바람의언덕 풍차와 바람의핫도그

2016. 8. 19. 15:16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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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마지막날 마지막 코스네요.

신선대전망대, 해금강과 외도를 거쳐 나오는길에 바람의 언덕을 들렀습니다.

 

 

 

도로에서 10분정도 걸어들어가야 합니다.

들어가는 입구에 무슨 건축연구소였건거 같은데 아무튼 특이한 건물이 있더라구요.

 

 

들어가는 길 아래쪽으로 마을이 보입니다.

이날도 너무 더워서 아이들과 와이프는 투덜거립니다.

 

 

아들녀석 ㅎㅎㅎ 씩씩하게 걸어다닙니다.

사진찍기에 질렸는지 이젠 잘 쳐다도 안봅니다.

 

 

 

동백나무 숲 계단을 통과해서 내려가면

풍차와 바다가 보입니다.

 

 

풍차가 막 돌아갈 거라고 생각했는데

멈춰 있더군요.

사실 크게 기대했던것 보다는 별로라는 생각이 ㅎㅎㅎ

 

 

풍차보다는 그냥 풍차아래서 바다를 내려다보는 기분이 더 좋다는 느낌입니다.

덥고 힘들어하는 아이들때문에 저 아래까지는 내려가지 않았습니다.

 

 

아들녀석은 마구 풀밭을 마구 뛰어다닙니다.

한참을 달려 내려가는 녀석을 불러 다시 돌아오라고 합니다.

짧은 시간에 구경을 마쳤네요.

마지막날이고 돌아올 생각을 하니 벌서부터 피곤해지네요.

 

 

들어갈때 봤던 특이한 건물 마당에 있는 조형물입니다.

 

 

마을입구에서 바라본 바람의 언덕입니다. 멀리 풍차가 보이네요.

 

 

 

 

ㅎㅎㅎ

둘째날 먹었던 바람의 핫도그를 다시한번 ㅎㅎㅎ

나가는 길에 들렀답니다.

아이들과 와이프도 다시먹고싶다고 하기에 다시한번 고고~~

 

 

 

 

바람의 언덕에서 나올대 노점에서 산 거북손입니다.

딸아이가 꼭 먹어보고 싶다기에^^

주인 아주머니께서 소라와 번데기는 덤으로 주시더라구요 ㅎㅎ

 

허기진 배를 채우고 나니 이제 집으로 돌아올 생각에 ㅠ.ㅠ

돌아오는 시간도 지루하지 않게 재미있게 이야기하며 휴게소도 들리면서 오니 금방이네요.

짧고도 길었던 2박 3일의 휴가가 그렇게 끝이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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