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8. 18. 17:14ㆍ일상
외도상륙기 두번째 ㅎㅎㅎ
외도 정상부근에서 서둘러 내려옵니다.
배도착시간이 많이 남지 않아서 경보걸음으로 다녔네요.
ㅎㅎㅎ 힘든 내색 않고 잘 따라다닙니다.
내려올때는 저 멀리 보이는 곳으로 내려와야 하는데
시간이 별로 없고 아래 등대있는곳에서 좀 아이들과 놀고 싶어서
저곳은 지나쳤습니다.
외도의 조형물들은 약간 이국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서둘러 선착장을 향해 내려갑니다.
여전히 배들이 들락날락 바쁘네요.
이곳 거제 인근에 선착장이 여러군데이다 보니
여기저기서 들어오는 배들이 많은가봐요.
등대에 거의 다와갑니다.
등대를 내려다 보면서 찰칵~~~ 햇볕이 너무 따갑네요.
아이들은 썬글라스가 없으니 눈을 제대로 뜰 수 없어요.
멀리서 나갈 시간에 맞추어서 유람선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 중에 우리가 타고나갈 배도 있을거 같네요.
외도가 소매물도 보다도 더 느낌이 좋았던거 같네요.
힘든 여정이었지만 내색않고 잘 따라준 와이프와 아이들이 고맙네요.
등대 안으로 들어가시면 공간이 있습니다.
외도와 작별한 시간이 다가옵니다.
언제 다시 올지는 모르지만 그때까지 안녕~~
등대쪽에서 바라본 외도입니다.
눈이부셔서 아이들 눈은 거의 감긴 상태네요. ^^
타고나갈 배가 들어옵니다.
나갈때 배는 들어올때 배를 타고 나간답니다.
배이름 잘기억~~ 명찰을 나눠줘요.
다시 해금강유람선 선착장으로 도착을 했네요
아~~~ 정말 더운날씨에 구경한번 잘~~~ 했네요.
이제 바람의 언덕만 들리고 집으로 가야하네요.
짧고도 긴 휴가가 끝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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