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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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의나팔 엔젤트럼펫 꽃 향기가 좋아요
천사의 나팔 꽃이 피어서 요즘 현관 앞 계단을 지날때마사 꽃냄새에 기분이 좋아집니다. 작년에 가지 몇개를 잘라서 지하실에 모래에 붙어 두었다가 봄에 옮겨심었는데 저번달부터 계속 꽃을 보여주네요. ㅎㅎㅎ 이녀석은 아쉽게도 노지 월동이 안되는 식물입니다. 수형이 커져서 집안으로 들이기 좀 뭐하다 싶으신분은 저처럼 겨울이 되기전 가지를 30cm정도 싹뚝 잘라서 모래에 꽃아주시고 생각날때 한번씩 물주시면 안죽어요... 봄에 다시 밖으로 옮겨심으시면 됩니다.
2016.10.06 -
왕대추와 맛있는 사과 부사가 익어가는 계절입니다.
왕대추가 익어갑니다. 엄청나게 큰 녀석 하나를 발견합니다. 정말 계란만 합니다. 먹기 아까울 정도입니다. 왕대추는 결실이 불량입니다. 옆밭 아저씨네 부사는 탐스러울정도로 잘 익어갑니다. 사과는 부사가 제일이죠? ㅎㅎㅎ 와이프가 부사먹고싶다고 난리입니다. 홍로하고는 차원이 다르죠? 맛있는 부사를 빨리 먹고 싶네요.
2016.10.04 -
가을 코스모스가 비를 맞아 처량해 보입니다.
ㅎㅎㅎ 비가오는 날 코스모스가 참 처량해 보이네요. 역시 코스모스는 맑은날 산들 바람에 살랑살랑 흔들릴 때가 제일 예쁩니다. 여름에는 그렇게도 비가 오지 않더니 가을에는 자주 내리네요 ㅎㅎㅎ 주말에 마당이나 옥상공사 하려고 했는데 주말과 월요일까지 비가 온다니 오래간만에 집에서 배깔고 영화보며 휴식을 취해야 겠습니다.
2016.09.30 -
은행나무야 어찌하여 은행열매만 남았는고?
출근길 가로수가 어허~~~ 너는 어찌하여 잎은 없고 열매만 있느냐? ㅎㅎㅎ 이녀석 잎은 하나도 없고 열매만 잔뜩 매달고 있따. 신기하다. 이제 은행잎이 노랗게 물드는 계절이 다가 온다. 그와 동시에 은행의 향긋(?)한 냄새가 온도시를 진동하리라. 사무실 앞 도로변 가로수가 은행나무인데 음 생각만해도 머리가 지끈거린다. 은행나무열매 아우~~~ 많아도 너무 많다. 작년에도 건물앞 은행나무는 에효~~ 인도에 온통 은행열매로 가득해서 피해다니느라 고생이다. ㅎㅎㅎ
2016.09.29 -
하상도로변 코스모스 피어있는 길 ~ ♬
코스모스 한들한들 피어 있는길 향기로운 가을길을 걸어 갑니다 기다리는 마음같이 초조하여라 단풍같은 마음으로 노래 합니다 길어진 마음이 이슬에 맺혀서 찬 바람 싫어서 꽃속에 숨었나 코스모스 한들한들 피어 있는길 향기로운 가을길을 걸어 갑니다 길어진 한숨이 이슬에 맺혀서 찬 바람 싫어서 꽃속에 숨었나 코스모스 한들 한들 피어 있는길 향기로운 가을길을 걸어 갑니다 걸어 갑니다 걸어 갑니다 걸어 갑니다 아침 출근길 도로변 코스모스가 한창이다. 차를 잠깐 새우고 스마트폰에 담아본다ㅏ. 제 이렇게 계절이 바뀌었나 싶다. 얼마전까지만해도 덥다덥다 하면서 지냈는데. 이제 아침저녁으로 제법 쌀쌀하다. 코스모스가 지기전에 아이들과 함께 나들이 나와야 겠다.
2016.09.22 -
가을이 오면 - 서영은
아~~ 가을 하늘 참 좋다. 가을이 오면 눈부신 아침 햇살에 비친 그대의 미소가 아름다워요 눈을 감으면 싱그런 바람 가득한 그대의 맑은 숨결이 향기로와요 길을 걸으면 불러보던 그 옛 노래는 아직도 내 마음을 설레게 하네 하늘을 보면 님의 부드런 고운 미소 가득한 저하늘에 가을이 오면 가을이 오면 호숫가 물결 잔잔한 그대의 슬픈 미소가 아름다워요 눈을 감으면 지나온 날의 그리운 그대의 맑은 사랑이 향기로와요 노래 부르면 떠나온 날의 그 추억이 아직도 내 마음을 슬프게 하네 잊을 수 없는 님의 부드러운 고운 미소 가득한 저 하늘에 가을이 오면
2016.09.20 -
코스모스피는 계절이 돌아왔네요.
코스모스는 신이 처음으로 만든 습작이라던데 습작치고는 참 잘만들었습니다. 요즘 길가에 코스모스가 한창입니다. 지금부터 늦가을까지 코스모스들이 가는곳마다 피어있겠죠? 코스모스도 요즘엔 참 여러가지 종류인거 같네요. 특히나 노란색 코스코스가 하상도로변 한쪽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코스모스는 요게 제일 이쁘죠? 새깃홍초입니다. 요것도 코스모스과 인듯합니다. 잎모양이 코스모스와 비슷합니다. 근데 이건 코스모스와 달리 넝쿨식물인가봐요. 끊임없이 새 꽃망울들이 피어나네요. 꽃모양은 나팔꽃을 축소시켜 놓은 모양입니다.
2016.09.19 -
간이역 영동 심천역 건물 오래간만에 봤네요.
참 오래간만의 심천역 방문이다. 고향을 가면서 예전엔 역 앞을 지나갔지만 역 뒷쪽으로 새로운 길이 생겨서 그곳으로 다니다 보니 자연적으로 심천역 방문이 뜸해졌다. 참 추억에 잠기는 장소다. 어릴적 대전으로 가는 기차를 타려면 심천역을 이용했다. 물론 영동역까지 가도 되지만 고향동네에서 가까운 역이다보니 자주 이용했다. 그리고 마을버스와도 시간이 잘 연계가 되었던거 같다. 아침 저녁 통근차 ㅎㅎ 비둘기호 엄마따라 대전역 앞 중앙시장에 따라다니기도 했다. 내가 어릴적에는 참 이곳은 분비는 장소였다. 옥천과 대전으로 통학하는 학생들도 많았고 아침에 온갖 농산물들을 머리에 지고 대전으로 팔러 나가시는 아주머니들도 참 많았다. 언제부턴가 심천역이 추억의 간이역으로 바뀌어 관광지 아닌 관광지가 되어버렸다. 역사 주..
2016.09.13 -
정관장 홍삼정옥고 100g 와이프에게 선물 받아서 복용중!!
요즘 체력이 소진되어서 골골되니 와이프가 정관장 홍삼정옥고를 선물로 주네요. ㅎㅎ 홈쇼핑에서 판매하는 것을 주문한 모양입니다. 넉달치 정도 되나보네요. 가격이 참 후덜덜하네요. 역시 정관장 지인분들께 추석선물로도 드릴겸 주문했습니다. 제가 아는 인삼은 참 농약을 많이 하는데 한국인삼공사에서는 잔류농약검사를 철저하게 한다죠? 뚜껑은 요래 생겼습니다. ㅎㅎ 내용물은 요렇게 진하게 고아서 엿처럼 뻑뻑합니다. 프라스틱 스푼이 있는데 요걸로 한스푼씩 아침 저녁으로 드시면 약 일주일 남짓드신답니다. 저두 아침저녁으로 한스푼씩 먹고있는데 4일정도 먹었습니다. 음 맛은 예전에 홍삼진액도 먹어봤는데 너무써서 먹기 난감~~~ 그래서 물끓일때 조금씩 넣어서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요녀석은 다른것하고 섞여서 그런지 드시기에 부..
2016.09.12 -
엑세라민비정 항산화제가 보강된 영양제 추석선물로 와이프님께 ㅎㅎㅎ
얼마전 어머님께 사다드리고 나서 와이프를 사주지 못해서 참 미안했는데 어제 와이프님께 사다 줬네요. ㅎㅎㅎ 어머님은 뭐 별효과를 모르겠다고 하시던데. 늘 피곤하다면 피로를 달고사는 와이프에게 추석 선물로 ^^ 두통에 120정이 들어있습니다. 한통에 60정 하루한알이니 4달치입니다. 가격은 약국마다 틀리겠지만, 한통당 약 3만원 정도 하는듯합니다. 요즘 광고 많이 하죠? 드신날과 안드신날? 요게 그 아로나민골드 > 아로나민씨플러스? >다음에 나온 엑세라민비 라네요. 업그레이드 버젼인가? 암튼 함량은 이렇다네요. 피로와, 발육기, 노년기등의 비타님 보급 신경통, 근육통, 피부염, 눈의 피로!~ 와 만병 통치약입니다. ㅎㅎㅎ 이렇게 두박스가 들어있답니다. 추석 선물로 지인들께 드려도 괜찮겠네요.
2016.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