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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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원에서 만난 선인장과 다육이
화원에 들렀다가 예쁜선인장이 있어 사진을 찍었다. 빨강, 노랑 선인장들이 참 예쁘다. 언젠가 들었는데 우리나라가 선인장접목기술이 세계최고라는 소릴 들었다. 요건 다육이종류 같은데. 흔한 많이 본 종류인데 정작 이름은 모른다. 요것말고 옵투샤도 있었다. 그건 기억함. 요녀석은 참 꽃이 특이하다. 꽃잎의 맨 아래부분은 가시가 달렸다. 헐 요건 무슨 꽃일까?
2016.07.12 -
사랑하는 랑구와 욱스베이비
하루하루 커가는 모습을 보고있자니 흐믓하다. 이녀석들 어느새 이만큼 커버렸다. 우리 랑구는 이제 애기같은 모습은 찾아볼 수 없다. 어릴적 사진기만 들이대면 아주 온갖 포즈를 다 취하더니 이제는 굳은표정... 욱스는 아직 어려서 그런지 장난기가 가득하다. ㅎㅎ 사이좋은 남매 욱스와 랑구~~ 잘자라줘서 고마워
2016.07.11 -
간만에 퇴근길 하늘이 맑다
퇴근길에 날씨가 좋다. 장마전선이 남하해서 충청지방은 구름낀 하늘에 약간 습하다? 그래도 비가 안오니 좋다 소서가 지났으니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겠군
2016.07.07 -
강정호 성폭행 혐의 제발 사실이 아니길 빕니다.
언론에 한창 이슈인 강정호의 성폭행 혐의 강정호는 지난달 시카고에서 데이트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23세 여성을 자신의 호텔로 초대했으며 여성은 "술에 금방 취했고 의식이 불명확한 상황에서 강정호에게 성폭행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네요. 해당 여성은 지난달 20일 성폭행 증거 검사를 열흘 후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네요 해외언론에서도 이슈 톱뉴스로 다루고 있다는데... ㅠ.ㅠ 대한민국의 자랑인 강정호선수 요번 성폭행 혐의가 사실이 아니길 바랍니다. 한창 잘 나가고 있는 선수인데 앞날이 걱정됩니다. 메이저리구 협회에서도 별도의 징계가능성도 있다는데.. 제발 무사히 아무일 없이 넘어갔으면 좋겠습니다.
2016.07.06 -
비를 맞은 백합꽃이 정말 예쁩니다.
교회마당 뒷편에 백합 몇송이가 올라와있더군요. 비를 맞은 백합이 정말 예쁩니다. 우리집 앞마당에 공사를 하면서 나온 구근이 있어서 화분에 심었는데 올라오는 잎을보니 백합종류같아서 아~~ 백합이면 좋겠다 했더니 백합이 아니고 나리꽃같더라구요. 백합을 자세히 보니 정말 예쁜 꽃입니다. 세상의 어떤 물감으로도 표현 못할 자연의 아름다움에 다시한번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2016.07.06 -
명품다육이 하월시아 옵투샤(옵튜샤) Haworthia cymbiformis var. obtusa 정말 특이하네요
꽃집에 갔다가 특이하게 생긴 다육이가 있기에 사진을 찍어봤네요. 꼭 청포도 알같이 푸른 알갱이들이 붙어있는데 건들면 터질것처럼 탱글탱글하네요. ㅎㅎㅎ 이거 명품 다육인가? 다육이는 한번도 안키워봤는데... 요녀석 한번 키워보고싶은 생각이 드네요. 옵튜샤? 옵투샤? 이름도 특이하네요. ㅎㅎㅎ 기회가 되면 데려와야겠습니다. 다육이니까 물을 그닥 좋아하진 않겠죠? 그나저나 장마라서 비가 너무오네요. 집앞 마당에 화분이 물기마를날이 없네요. 에구구... 저러다 화분 다 죽는거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2016.07.06 -
아침부터 장마비가 엄청나게 내리고 있어요.
밤새도록 장맛비가 엄청나게 내리더니 아침출근길에도 이어지네요 앞이 잘 안보일정도로 내립니다. 이제 그만 와도 될거 같은데.. 그칠줄 모르고 여전히 내리고 있습니다. 수요일까지 온다던데.. 큰피해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오전에는 무궁화열차가 탈선했다는 소식도 있던데. 1호태풍도 올라오고 있다는데 10일 이후쯤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거 같답니다. 제발 우리나라로 오지말기를 바랍니다.
2016.07.04 -
맛있는 자두 대석 사무실에서 간식으로 딱 좋아요
매실과 보리수 앵두 등에이어 자두가 나오네요. 직접 농사지은 거라서 그런지 더욱 맛이 있습니다. 대석이라는 품종입니다. 제가 주말농장에서 키운 자두라서 크진 않지만 맛은 먹을만 하네요. ㅎㅎㅎ 대석이라는 품종이 아마 자두중에 제일 빠른가봅니다. 이것 다음에 기다리고 있는 피자두가 있지요 ㅎㅎㅎ 한 2주정도 지나면 맛있는 피자두를 먹을 수 있겠네요.
2016.07.01 -
금잔화 씨앗이 발아가 되네요 신기~~
사무실에 여직원이 금잔화를 하나 사왔었는데 사무실이 창이없어서 얼마못가겠다 했더니 아니나 다를까 몇일이 지나서 금방 죽더군요. 말라죽은것인지 햇볕을 못봐서 그런건지... 암튼 져서 마른꽃에 씨앗이 있어서 심고 물을 몇일 줬더니 씨앗이 발아가 되었네요. 근데 저게 금잔화인지 풀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ㅎㅎㅎ 하나만 올라왔더니 이틀후에 하나가 더 올라왔어요. 나중에 올라온녀석은 이틀이 지나니 다시 죽네요. ㅠ.ㅠ 과연 요녀석이 잘 클까요? ㅎㅎㅎ 다시 잘커서 꽃까지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2016.06.30 -
빨간 보리수열매 보리똥이 주렁주렁 열렸네요
몇주전엔가 보리수를 수확해서 효소를 담았는데. 와이프가 안익은 보리수를 남겨뒀는데 그것들이 빨갛게 익어서 주렁주렁 달렸네요. 호두밭 예초기를 돌리다가 갈증나고 배도 고프고해서 엄청 따먹었네요. 언제먹어도 달콤 시큼 떫떠름한 한 보리수 참 그맛이 좋아요~~ 개량보리수와는 다르게 토종은 작고 더 동그랗답니다. 예쁘죠? 주렁주렁 달린것도 참 히안해요... 보리수나무는 참 잘크는거 같아요 가지치기 할때마다 엄청 순을 쳐내는데요 새순이 엄청 올라온답니다. 보리수는 과육이 물러서 효소를 담그면 설탕이 금방 녹아버려서 효소만들기에 참 좋답니다. 효소로 담아놓으면 맛도 좋고, 기침, 감기에 좋다고 하네요. 전 효소를 직접 담가서 자주 즐기는 편이라 이것저것 효소로 담아놓고 먹는답니다.
2016.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