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 리모델링 인테리어(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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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된 주택수리기] 담장철거 후 마당이 줄었네요.
집 앞으로 원룸이 신축되면서 경계측량을 했는데 우리집 마당과 건물이 좀 걸린단다. 아~~~ 이런 황당한일이. 마당이야 그렇다해도 건물까지 경계를 넘어버렸단다. 다행히 건물은 그냥 두고 마당들어간것은 찾아가려고 기존 담장을 헐고있다. 아~~ 그나마 조금 있던 마당이 더 줄고 있다. 넘어간 땅을 매입하려고 하니 그럴 의사가 전혀 없다. 뭔가 법률적으로 방법이 있을까했지만. 그냥 적당한 선에서 타협을 했다. 주택을 매입하려고 하시는 분들은 매입전에 경계측량이 어떻게 되는지 잘 알아보고 매입하시는게 좋을듯하다. 그래야 후에 옆집과의 분쟁이 없을것같다.
2016.06.22 -
[40년된 주택수리기] 화장실 올수리 욕실리모델링 및 안방 화장실 돔형천정으로 만들었어요.
오늘은 화장실입니다. 오래된 주택이여서 화장실이 하나뿐이었답니다. 이사오기전 아파트도 넓지않은 평수여서 화장실이 하나였는데 크게 불편함이 없었으나 아이들이 좀 크니 사정이 달라지더군요 아침에 일보고 있으면 아이들이 난리입니다. ㅎㅎㅎ 원래 있던 안방이 넓은 편이었지만 안방은 넓게 쓰고 싶어서(사실 좀 후회되네요.) 안방 벽에 문을내고 주방쪽(예전 붙박이식으로 가스렌지있던 공간)에 벽돌을 쌓아서 안방화장실을 새로 만들었습니다. 좌변기와 샤워기두고 간단하게 씻을정도의 공간입니다. 약1.2평정도 인거같네요. 좀 좁은듯한 감이 없지않지만, 그래도 나름 만족합니다. 참 요긴하게 잘씁니다. 아침에 화장실때문에 요란을 떠는 일이 없어졌으니까요. 타일은 와이프가 골랐습니다. 골랐다기보다는 정신없는 와중에 선택을 할 수..
2016.06.17 -
[40년 주택수리기] 빨간벽돌에 페인트칠하기와 주택외부페인트칠
주말을 이용해서 다시 페인트작업을 했다. 이번에는 외벽쪽 작업을 했다. 전면 왼쪽으로 보이는 부분에 기존 안방창문을 사이즈를 줄여서 조적한 부분과, 벽 전체에 흰색페인트를 칠했다. 토요일은 비가오려구 날이 흐렸지만 다행히 비는 오지 않았다. 아침일찍부터 저녁까지 꼬박 하루 일한거 같다. 장모님께서 사다리를 잡아주시느라 고생 많으셨다. https://link.coupang.com/a/j1epW 노루페인트 수성 외부용 페인트 이지텍스 200 수성페인트 18L COUPANG www.coupang.com 안방창문쪽 외벽이 흰색으로 칠해졌다. 임시담장이 참 눈에 띈다. 몇일후면 옆건물을 짓기전에 담장을 쌓는다고 한다. 담장쌓으면서 마당공사를 같이 하면 좋을듯하다. 전면은 마무리가 되어간다. 옥상 난간 상부는 갈바..
2016.06.13 -
[40년된 주택수리기] 옥상난간 페인트칠 완료!!
다락을 제외한 내부인테리어가 되니 이제 외부가 남았네요. 그동안 미뤄왔던 페인트칠을 조금씩하고 있습니다. 지붕수리전에 처마와 테두리부분은 먼저 칠해놓았습니다. 이작업은 아버지가 하셨어요.. 저는 옥상 난간과 벽면을 조금씩 시간날때마다 하고 있습니다. 오늘아침은 일찍일어나서 조금 못했던 옥상난간페인트작업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기존 페인트가 하도 오래되어서 그런지 덕지덕지 떨어지고 있는 상태라서 그위에 그냥 페인트 칠을 할 수 없었습니다. 철솔을 장착한 그라인더로 갈아내는 작업을 먼저하였습니다. 먼지가 장난이 아니네요. 그라인더작업은 주로 일요일을 이용한답니다. 우리집 뒷쪽이 고물상인데 일요일은 쉬더군요. 나머지 부분은 아침부터 그라인더 작업을 하지 못해서 철헤라를 이용해서 대충 긁어내고나서 페인트칠 마무리..
2016.06.09 -
[40년된 주택수리기] 지붕기와철거와 담장철거 폐기물처리 어부지리로 해버렸네요 ^^
얼마전 지붕수리를 마쳤는데 기존에 있던 시멘트기와 걷어낸것들을 슬라브 지붕에 쌓아놨었는데 이것만도 처리하려면 한차는 되겠더라구요. 근데 옆집 주택이 철거되면서 우리집과 경계하는 담장도 철거하게 되었답니다. 다시 담장을 쌓는다고 하시네요. 감사하게도 건축주분께서 우리 지붕폐기물을 같이 처리해 주신다고 하셨네요. 퇴근을 하니 아버지께서 옥상에 쌓아놨던 시멘트기와를 앞마당에 쌓아두셨네요. 힘들게 혼자 하셔서, 퇴근하자마자 얼른 옷갈아입고 거들었습니다. 옆건물이 철거되기전 비계를 설치했네요. 옆집 건물과 담장이 철거된 모습입니다. 집앞 골목에서 기존 건물이 있을때는 우리집이 잘 안보였는데 건물이 철거되고 나니 우리집이 잘~~ 보이네요.. 40년된 주택치곤 예쁘죠? ㅎㅎㅎ 이 집을 구입한 이유도 집이 참 예쁘더라..
2016.06.08 -
[40년된 주택수리기] 건물철거가 되었네요.
주택 2층건물 2채가 퇴근하고 돌아오니 철거완료되었네요. 음. 역시 장비의 힘은 대단합니다. 쌓여있는 철거폐기물도 다음날 퇴근하고 돌아오니 깨끗하게 없어졌네요. ㅎㅎㅎ 저걸 사람이 다 한다고 생각하면 엄청난 노력과 시간이 필요할텐데 현장일 하시는 분들보니 참 부지런합니다. 우리집 뒷쪽 신축건물이 거의 마무리 되어가고 있는데 그동안 건물 올라가는 과정 하나하나를 다 지켜 봤는데 참 사람의 능력은 대단하더군요. 현장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아침 6시 30분 정도면 일시작 하시는거 같아요. 저도 시골에서 일하면 5시면 밭에 나가기는 하지만, 매일매일 하는 이분들은 힘드시겠네요.
2016.06.03 -
[40년된 주택수리기] 3연동 중문 셀프시공하기
오늘은 3연동 중문시공한 사진입니다. 위사진은 시공전 주택입니다. 40년된 주택인데도 참 잘지어졌던 주택입니다. ㅎㅎ 출입문은 알루미늄으로 된 문인데 정말 단열에 취약합니다. 정면으로 보이는 곳은 현관출입하는 계단이었습니다. 아래보이는 사진어럼 현관으로 이어지는 계단이 양쪽이었답니다. 이곳에 현관문을 시공하였고 처음에 보였던 사진속에 출입계단쪽은 벽돌로 조적후 신발장을 넣었답니다. 짠 3연동 중문 시공 후 사진입니다. 중문 뒤쪽으로 신발장이 보이네요. 신발장이 엄청큽니다. 높이도 높을 뿐더러 깊이도 상당하죠. 원래 출입문을 막아서 신발장을 넣다보니 크게되었네요. 3연동 중문은 자재값만 70여만원 했던거 같네요. 크기를 재어서 맞춤으로 주문하니 그냥 가져와서 설치만 하면 됩니다. 그리 어렵지 않아요. 3연..
2016.06.02 -
[40년된 주택수리기] 내부인테리어 방문시공 및 샷시공사
이전 주택모습입니다. 예전엔 이런식의 거실이 유행 이었나 봅니다. 단열이 너무 취약해서 전에 사시던 분은 거실에 연탄난로를 두셨답니다. 거실바닥은 보일러가 안들어오고 거실벽쪽으로 히터가 하나있었죠. 기존 거실바닥을 뜯는데 참 힘들었어요. 사진을 보고 있자니 그때 생각이 나네요. (작년 가을에 혼자 주말을 이용해서 철거하던 생각) 수리된 모습입니다. 기존 여닫이 문은 너무 커서 조적을 하고 미닫이 방문으로 교체하였습니다. 이녀석이 바로 소노마 오크랍니다. 보면 볼수록 잘골랐다는 생각이 든답니다. 거실바닥은 여기저기 콘크리트구조물 철거한 것들로 매우고 방과 주방 거실에 기계미장을 했답니다. 근데 잘한다고 한 기계미장이 아 낭패였다는.. 미장 높이가 잘 맞지 않아서 안방쪽으로 비스듬하게 경사가 있어서 안방쪽이..
2016.05.30 -
[40년된 주택수리기] 화장실문 옮기기와 벽걸이TV설치 시공사진입니다.
40년된 주택수리기 입니다. 최소비용으로 할 수 있는것은 아버지와 제가 직접 수리하고 있습니다. 왼쪽사진은 거실에서 바라본 이전 화장실이었습니다. 그리고 화장실문 오른쪽으로 방문이 하나 있고 화장실문 왼쪽으로 주방으로 들어가는 문이 있었답니다. 사진을 찍어논게 별로 없네요 ㅠ.ㅠ 기존 화장실문을 주방쪽에서 들어가게끔 공사했답니다. 거실에서 보면 방문이 너무 많아서... 또 화장실 드나드는 모습을 거실에 혹여나 손님이 오시면 불편하실꺼 같아서... 그리고 또한가지 이유는 TV설치할 자리가 마땅치가 않더군요 우리집 거실은 정사각형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4면에 모두 문이나 창이 있죠.. 그래서 기존 화장실문을 막아버리고 그자리에 TV설치를 하기로 했습니다. 시공 후 사진입니다. TV가 걸려있던 자리가 화장실 ..
2016.05.26 -
[40년된 주택수리기] 칼라강판으로 지붕수리했어요
드디어 지붕을 올렸네요. 비만오면 엄마산소 떠내려갈까봐 울어대는 청개구리처럼 저또한 비만오면 다락으로 혹여나 물이샐까 걱정했는데 이제 한시름 놨습니다. 주말을 이용해서 아버지와 지붕공사를 했네요 토요일은 기와를 걷어내고 위 사진의 반대쪽부터 시작을 했습니다. 기존 기와가 콘크리트기와라서 하나하나 다 걷어내는데 반나절이 걸리더군요. 혼자 하나하나 걷어내는데 날씨는 완전 초여름날씨.... 물을 엄청 먹어대도 화장실을 한번도 안갔답니다. ㅎㅎㅎ 오전에 지붕재료(강판, 목재)들을 올리는데 장모님까지 동원해서 옥상에 올리는 작업을 했습니다. 작업도중 살짝 미끄러져서 기와위로 쿵하면 넘어졌는데 손목 부러지는줄 알았습니다. 에고고.. 장인장모님은 모르시는데.. ^^ 토요일 저녁 8시까지 전등을 밝혀가면서 온가족 동원..
2016.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