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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영화추천 시간여행자의 아내(The Time Traveler's Wife, 2009) 를 본 소감
가을에 볼만한 영화 달달한멜로 시간여행자의 아내 한 동안 아니 몇년을 영화 한편을 제대로 못본것 같다. 아이들과 아침저녁으로 전쟁을 치뤄대는 통에 삶이 바쁘다. 늘시간에 쪼들린다. 스마트폰으로 우연찮게 영화를 본다. 음~~ 제목에 끌린다. 시간여행자의 아내… 예전엔 참 영화 자주 봤는데… 난 무슨 영화를 봐도 재미가 있다. 장르를 가리지는 않는다. 이번 영화도 재미있게 봤다. 책을 영화로 만들었다는 사실도 알았다. 책을 읽은이들은 영화가 너무 압축을 해놨다며 이런저런 평을 한다. 난 책을 읽지 않았다. 여운이 있는 영화다. 시간여행을 하는 주인공 헨리는 참 지지리 복도 없다. ㅎㅎㅎ 그 이유인 즉은 시간여행을 내 의지와 상관없이 한다. 어디로 여행을 갈지도 모른다. 그리고 제일 치명적인 단점은 시간여행을..
2016.06.16 -
갤럭시 s7 엣지 아웃포커싱기능이 된다 ㅎㅎㅎ.
스마트폰 카메라가 아웃포커싱이 된다. ^^ 갤럭시 s7 엣지 카메라 기능중에 아웃포커싱 인포커싱기능되 된다. ㅎㅎ 참 좋은 세상이다. 예전에 DSLR카메라가 한창 유행할때 나도 비싼돈 주고 산적이 있지만, 그땐 점팔이 렌즈를 마운트해주면 아웃포커싱 잘되었는뎅.. 이젠 폰카메라가 훨씬 화소도 좋고, 기능도 좋고 ㅎㅎㅎ 집에 모셔둔 DSLRd은 렌즈까지 팔아도 20만원은 받을까? 결혼할때 샀던 디지털 캠코더도 이젠 쓸모가 없는듯하다. 스마트폰의 기능이 워낙 좋으니 화질이 훨씬 좋다.
2016.06.14 -
시골길산책 주일오후 아이들과 함께 했어요
오후 예배 전에 아이들과 교회가 있는 마을길을 산책했다. 뭐 산책이라고 특별할 것 없겠지만, 그냥 아이들과 같이 걷고 싶은 마음에 데리고 나왔다. 우리 아이들이야 주말이면 아빠의 주말농장에 따라다니느라 다른집 아이들처럼 놀이동산이니 하는 그런곳에 자주 못간다. 아니 거의 안간다.. 미안한 마음이 항상 있긴 하다. 그래도 항상 밝게 자라주는 아이들이 고맙다. 산책길에 만난 야생화(?) 이거 어릴때 많이 봤던 풀인데, 이름은 모르겠다. 잎이 하트모양인데 참 예쁘다. 요건 민들레... 어느곳이든 피어있지만 볼때마다 참 새롭다. 요즘 한창인 밤꽃이다. ㅎㅎㅎ 밤꽃냄새는 아실라라 모르겠지만 썩 좋은 냄새는 아니다. 꽃모양도 참 특이하다. 어릴적부터 봐온것인데도 볼때마다 낯설다. 요건 머루포도나 뭐 그런 종류인거 ..
2016.06.13 -
[40년 주택수리기] 빨간벽돌에 페인트칠하기와 주택외부페인트칠
주말을 이용해서 다시 페인트작업을 했다. 이번에는 외벽쪽 작업을 했다. 전면 왼쪽으로 보이는 부분에 기존 안방창문을 사이즈를 줄여서 조적한 부분과, 벽 전체에 흰색페인트를 칠했다. 토요일은 비가오려구 날이 흐렸지만 다행히 비는 오지 않았다. 아침일찍부터 저녁까지 꼬박 하루 일한거 같다. 장모님께서 사다리를 잡아주시느라 고생 많으셨다. https://link.coupang.com/a/j1epW 노루페인트 수성 외부용 페인트 이지텍스 200 수성페인트 18L COUPANG www.coupang.com 안방창문쪽 외벽이 흰색으로 칠해졌다. 임시담장이 참 눈에 띈다. 몇일후면 옆건물을 짓기전에 담장을 쌓는다고 한다. 담장쌓으면서 마당공사를 같이 하면 좋을듯하다. 전면은 마무리가 되어간다. 옥상 난간 상부는 갈바..
2016.06.13 -
청매실 독성물질 아미그달린이 어쩌구저쩌구 적당히들 하세요
매실독성이 어쩌구 저쩌구. 아주 난리도 아니다 뭔소리들을 하는지 언론이 더문제다... 아미그달린 검색을 해보니 사이안 배당체의 일종으로 살구씨와 복숭아씨 속에 들어 있는 성분이다. 체내에 들어가면 암세포에만 다량 들어 있는 베타글루코시다아제에 의해 사이안화수소를 유리시켜 암세포를 죽인다. 비타민 B17 또는 레트릴(Laetrile)이라고도 한다. 화학식 C20H27NO11. 기침을 억제하는 진해제로 사용된다. 효소에 의해 분해되면 유독 물질인 사이안화수소(HCN, 청산)가 생성된다. 살구씨와 복숭아씨 외에도 사과, 포도, 앵두의 씨앗에 풍부하게 들어 있다. 다만, 이 성분의 경우 수용성 성분이기 때문에 살구씨 기름에는 들어 있지 않다. 크렙스(Ernst T. Krebs)와 그의 두 아들의 공동 연구 결과..
2016.06.09 -
황매실 사실때 잘 보고 사세요
요즘은 황매실, 홍매실이 좋다고 하니 간혹 판매하시는 분들이 황매실이라고 속여 파는경우가 있다고 하네요. 참고로 위의 사진을 보시면 매실이 노랗게 익어가죠? 하루정도만 더두면 거의 다 노랗게 변한답니다. 매실은 수확후 3일정도 후부터 색이 변해갑니다. 이게 수확한 청매실을 사무실에 둔 후 3일정도 지난 모습입니다. 양심없는 판매인들이 간혹 속이는 경우가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진짜 황매실은 크기도 좀 크고 매실이 노랗게 되었어도 대부분 단단합니다. 매실이 노랗게 익을때 까지 나무에 달려있는 것을 수확하는게 진짜 황매실입니다. 하지만 청매실을 수확후 시간이지나 노랗게 변한 매실은 자세히 보시면 단단함이 덜하고 약간 무릅니다. 수확시기를 아시는 대략적방법은 꼭지부분을 보시면 바로 수확한 청매실은 녹색을..
2016.06.09 -
매실의 종류와 청매실, 홍매실, 황매실 차이점
https://oldhouser.com/19 매실의 종류와 청매실, 홍매실, 황매실 차이점 매실은 종류에 따라 그 꽃도 다르게 핀다. 청매, 홍매, 황매) 시골 밭에 있는 매실을 보니 두종류였다... 청매와 황매 1)청매는 꽃받침이 초록이면서 꽃도 희다. 주로 토종매실이라하며, 과육이 단 oldhouser.com 매실은 종류에 따라 그 꽃도 다르게 핀다. 청매, 홍매, 황매) 시골 밭에 있는 매실을 보니 두종류였다... 청매와 황매 1)청매는 꽃받침이 초록이면서 꽃도 희다. 주로 토종매실이라하며, 과육이 단단하다. 크기에 따라 매실엑기스 및 장아찌용으로도 쓰인다. 2)황매(?)는 꽃받침이 붉은색을 띄면서 꽃은 흰색이다. 청매실보다 나무에서 제대로 익어 과즙이 풍부할뿐 아니라 당도와 구연산 함량이 높고 향..
2016.06.09 -
[40년된 주택수리기] 옥상난간 페인트칠 완료!!
다락을 제외한 내부인테리어가 되니 이제 외부가 남았네요. 그동안 미뤄왔던 페인트칠을 조금씩하고 있습니다. 지붕수리전에 처마와 테두리부분은 먼저 칠해놓았습니다. 이작업은 아버지가 하셨어요.. 저는 옥상 난간과 벽면을 조금씩 시간날때마다 하고 있습니다. 오늘아침은 일찍일어나서 조금 못했던 옥상난간페인트작업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기존 페인트가 하도 오래되어서 그런지 덕지덕지 떨어지고 있는 상태라서 그위에 그냥 페인트 칠을 할 수 없었습니다. 철솔을 장착한 그라인더로 갈아내는 작업을 먼저하였습니다. 먼지가 장난이 아니네요. 그라인더작업은 주로 일요일을 이용한답니다. 우리집 뒷쪽이 고물상인데 일요일은 쉬더군요. 나머지 부분은 아침부터 그라인더 작업을 하지 못해서 철헤라를 이용해서 대충 긁어내고나서 페인트칠 마무리..
2016.06.09 -
[40년된 주택수리기] 지붕기와철거와 담장철거 폐기물처리 어부지리로 해버렸네요 ^^
얼마전 지붕수리를 마쳤는데 기존에 있던 시멘트기와 걷어낸것들을 슬라브 지붕에 쌓아놨었는데 이것만도 처리하려면 한차는 되겠더라구요. 근데 옆집 주택이 철거되면서 우리집과 경계하는 담장도 철거하게 되었답니다. 다시 담장을 쌓는다고 하시네요. 감사하게도 건축주분께서 우리 지붕폐기물을 같이 처리해 주신다고 하셨네요. 퇴근을 하니 아버지께서 옥상에 쌓아놨던 시멘트기와를 앞마당에 쌓아두셨네요. 힘들게 혼자 하셔서, 퇴근하자마자 얼른 옷갈아입고 거들었습니다. 옆건물이 철거되기전 비계를 설치했네요. 옆집 건물과 담장이 철거된 모습입니다. 집앞 골목에서 기존 건물이 있을때는 우리집이 잘 안보였는데 건물이 철거되고 나니 우리집이 잘~~ 보이네요.. 40년된 주택치곤 예쁘죠? ㅎㅎㅎ 이 집을 구입한 이유도 집이 참 예쁘더라..
2016.06.08 -
매실장아찌에 소금을 좀 뿌려줬네요.
어제 작업을해서 설탕에 버무려 통에 담아놓은 매실이 벌써 물이 저렇게 많이 생겼네요. 설탕도 거의 녹았어요.. ㅎㅎ 그냥 통으로 넣는거하고는 차이가 많이 나네요. 매실짱아찌에는 소금을 조금 넣어야 아삭하다는 말에 어제 퇴근하자 마자 소금두숫가락 정도 넣었네요. (혹시 짜려나?) 이제 3개월만 기다려서 액기스는 걸러내고 매실만 건져내면 맛있는 매실짱아찌를 먹겠군요. 아래 가라앉은 설탕이 별로 없네요.. 처음해보는 거지만, 왠지 잘 될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ㅎㅎㅎ 청매실의 상큼한 향이 참 좋네요
2016.06.08